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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해찬 위기 새누리당 박종준 1위, 더민주가 양보해야 (세종시 국회의원 여론조사 결과 분석)

올드코난 2016. 4. 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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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4. 20대 총선 D-9. 이번에는 세종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종시는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된 상징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이곳은 얼마전 탈당한 이해찬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합니다. 20대 총선에서 세종시 출마자는 총 5명으로 1번 새누리당 박종준, 2번 더민주당 문흥수, 3번 국민의당 구성모, 4번 민중연합당 여미전, 6번 무소속 이해찬 등입니다.

[참고: 출마 후보들 선거 포스터 (기호순)]








3월 29일 한국일보에서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35.4%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해찬 무소속 후보가 26.9%로 2위를, 더민주 문흥수 후보는 14.1%로 3위, 구성모 국민의당 후보는 5.6%를 기록중입니다.

1위와 2위 차이는 8.5%차이입니다. 산술적으로 만일 더민주당 문흥수 후보와 이해찬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한다면 이들을 합산하면 41%가 됩니다.

그리만 된다면 이해찬 후보가 승리를 거둘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여기에는 더민주당 지도부의 현실 인식이 중요합니다.

이해찬 컷오프가 실수였다는 것을 인정하고 문흥수 후보가 양보하는 형식으로 이해찬 후보를 밀어준다면 세종시를 새누리당에 뺏기기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시 선거 해법은 더민주당의 결단과 양보에 달렸다는 말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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