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 여의도 벚꽃 구경을 가려하다가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 취소했습니다. 대신 동네 주변과 한강변의 벚꽃을 잠시 둘러 봤습니다. 미세먼지때문에 한참 밝아야 할 오후인데도 흐릿한 날이었습니다.
그리도 길 바닥에는 이미 벚꽃이 지기 시작헤 벚꽃잎들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길과 차 위에 온통 벚꽃 잎으로 덮였고, 바람이 불 때 마다 꽃입들이 날리더군요
청소하시는 분이 벌써 벚꽃들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요즘 봄이 갈수롤 짧게 느껴집니다. 나이를 먹고 있어서 그런지, 환경탓인지는 모르지만, 겨울이 지나면 금새 여름이 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올 봄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벚꽃을 충분히 감상하지 못해서인지 더 짧아 보입니다.
반응형
'라이프 > 수필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사와 미세먼지에 익숙해졌다. (0) | 2016.05.03 |
---|---|
미세먼지에 서울 하늘은 뿌옇고 한강도 더러웠다. (0) | 2016.04.23 |
미세먼지가 사라져 조금 맑아진 서울 오후 (0) | 2016.04.11 |
자전거인지 오토바이 바퀴인지 내 맘에 든 자전거 (0) | 2016.04.11 |
재건축 철거 사라지는 추억, 정붙이기 어려운 서울 (0) | 2016.04.11 |
재미있으면서도 조금 과한 광고 문구 (0) | 2016.04.10 |
미세먼지로 덮인 회색도시 서울 (0) | 2016.04.09 |
나 홀로 활짝핀 벚꽃나무 (0) | 2016.04.03 |
봄을 느끼는 한강의 개들 (0) | 2016.04.01 |
개나리 벚꽃 활짝 폈습니다. 봄을 즐기세요. (0) | 2016.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