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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패배 유승민 탓? 이한구 유승민 새누리당 복당 반대 무책임한 자다.

올드코난 2016. 4.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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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은 새누리당이 패배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책임이 매우 크다는데에는 이견이 있을수 없다. 근데, 어제와 그제 이한구 공천위장이 선거 패배의 책임을 유승민 탓으로 돌렸다. 무책임하고 뻔뻔한 이한구 위원장에게 한마디 한다.

선거패배 책임 유승민 탓이라는 이한구, 역시나 친박은 절대 책임을 지지 않는다. (유승민 새누리당 복당 반대 이한구 정계 은퇴해야.)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제1당이냐 2당이냐하는 갈림길에 있다. 더민주당과는 단 한석 차이다. 2명이 복당을 해야 새누리당이 제1당이 된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가장 아쉬워야할 자들은 바로 새누리당이다. 복당을 원하는 무소속 당선자들이 입당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들의 당선이 무효가 되는 것도 아니고 지역주민들이 반대를 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들은 복당할 이유도 있지만,  설령 복당을 하지 않아도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

오히려 급한 측은 새누리당이다. 19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더민주당보다 의석수를 늘려서 제1당이 되어야 한다.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아직 위기 상황이다.


그럼에도 당의 지도부 중에서는 4.13 총선에 대해서 분명한 책임을 지고 있지 않고 있으며, 당의 앞날에 대한 걱정도 없어 보인다. 지금 시점에 새누리당에는 “내 잘못이다. 내 탓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지만, 아무도 없다.

오히려 대구 시민들이 원하는 유승민 복당도 반대를 하고 나섰다.

이게 바로 친박이라는 자들이다.

입만열면 국회탓하는 박근혜의 아이들 친박들이 책임감이 있을 리가 없다.



무엇보다.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친박들이 대구에서는 대부분 당선이 되었다는게 이들 친박들이 반성을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도권에서는 참패를 했지만, 자신들은 대구에서 살아남았다. 그래서 여전히 자신들이 잘하고 있다 우기고 있는 것이다.

자신들만 생존하면 된다는 이런 자들에게 대구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될리 없으며, 이들이 진심으로 나라 걱정을 할 리가 없다.


유승민 의원이 20대 국회에서 해야할 일이 바로 이런 친박들을 견제하는 것이다. 새누리당에 복당을 하거나, 무소속 혹은 다른 야당에 입당을 하더라고, 유승민이 해야할 첫 번째 과제가 대구에서 진박 타령을 하고 있는 이런 못난 자들이 새누리당과 국정을 농락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유승민 의원에게는 친박과 싸울 의지가 있기에 친박 입장에서는 유승민이 새누리당으로 돌아오는게 달갑지는 않은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국민들이 유승민을 지지해 주는 것이다. 필자는 새누리당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새누리당이 있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하고 있다. 최선은 새누리당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유승민 의원이 당장에 새누리당에 엄청난 변화를 줄 수는 없지만, 변화의 시작은 될 수 있다.


유승민이라고 하는 변화의 바람을 이한구와 친박이 거부를 하고 있지만 막기는 어려울 것이다. TK에서도 새누리당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음을 확인시켜준 4.13.총선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에 대한 엄중한 경고였다. 이 경고를 무시하지 말고, 이한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유승민에게 사과를 한후 정계 은퇴를 하는게 최선이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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