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기념일

4월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설명

올드코난 2016. 4. 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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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탄신일(忠武公李舜臣誕辰日)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바쳐 왜병과 싸워 물리치고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1973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전에는 '충무공 탄신일'로 불리었지만 2013년부터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변경되었다.


이순신(李舜臣) 장군은 1545년 (인종 원년) 4월 28일 (음력 3월 8일) 태어났다. 본관은 덕수(徳水), 자는 여해(汝諧), 시호는 충무(忠武)이며, 한성(서울) 출신이다. 충무공의 집안은 문반 가문 출신으로 고려 때 정5품 중랑장(中郎将)을 지낸 덕수 이씨의 시조 이돈수(李敦守)의 12대손이며, 조선 초 영중추부사(領中樞府事)를 지낸 이변(李辺)의 후손이다. 외가는 초계 변씨(卞氏), 처가는 온양 방씨(方氏, 당시에는 상주 방씨)이다.

1576년(선조 9년) 무과(武科)에 급제 관직이 동구비보 권관, 훈련원 봉사, 발포진 수군만호, 조산보 만호,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를 거쳐 정헌대부 삼도수군통제사에 이르렀다.



본인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청렴한 생활을 하고 깊은 효심을 지닌 선비의 모범으로 평가된다. 장수로서는 임진왜란 때 조선의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부하들을 통솔하는 지도력, 뛰어난 지략, 그리고 탁월한 전략과 능수능란한 전술로 일본 수군과의 해전에서 연전연승하여 나라를 구한 성웅(聖雄)으로 추앙받고 있다. 노량 해전에서 전사한 뒤 선무공신 1등관에 추록되고 증 의정부우의정에 추증되고 덕풍군에 추봉되었다가, 광해군 때 다시 증 의정부좌의정에 추증되고 덕풍부원군에 추봉되었고, 정조 때에는 증 의정부영의정으로 가증(加贈)되었다. 충무공의 묘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다.


유성룡의 징비록에 “이순신은 어린 시절 영특하고 활달했다. 다른 아이들과 모여 놀 때면 나무를 깎아 활과 화살을 만들어 동리에서 전쟁놀이를 했다. 그의 성격을 거슬러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의 눈을 쏘려고 하였으므로, 어른들도 그를 꺼려 감히 군문(軍門) 앞을 지나려고 하지 않았다. 자라면서 활을 잘 쏘았으며 무과에 급제해 관직에 나아가려고 했다. 승마와 궁술 조예가 있었으며 글씨를 잘 썼다.”고 쓰여있다.


차후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자세히 정리를 해 보기로 하고, 오늘은 이순신 탄신일에 대해서만 간략히 써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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