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기념일

올 60주년을 맞은 6월 6일 현충일(顯忠日) 의미, 유래 설명

올드코난 2015. 6. 6. 11:02
반응형

2015년 올해는 6.25.전쟁이 일어난지 6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충절(忠節)을 추모하는 날인 6월 6일 현충일(顯忠日)의 유래와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 현충일 개요

현충일(顯忠日)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殉國先烈)과 전몰(戰歿) 장병들의 충렬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이다. 매년 6월 6일로, 전국 각지에서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충절을 추모하는 행사를 거행한다.

현충일에는 관공서와 각 가정, 민간 기업, 각종 단체에서 조기(弔旗)를 게양한다. 대통령 이하 3부 요인 등과 국민들은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민이 경건한 마음으로 명복을 비는 묵념을 1분 동안 행한다. 1970년 6월 15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공포하여 공휴일로 정하였다.


2. 현충기념일과 현충일 명칭

한국전쟁이 끝난 1953년이후 3년이 지나 1956년 4월 19일 대통령령 제1145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과 국방부령 제27호, 1956년 4월 25일 ‘현충 기념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면서 6월6일을 ‘현충 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이후 1965년 3월 30일 대통령령 제2092호) 제17조 ‘국립 묘지령’에 의거 연1회 현충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현충일’로 공식적으로 개칭되었고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3. 추모대상

통상적으로 6.26.전쟁 희생자만을 위한 행사로 알고 있지만, 현충일의 추모 범위는 6·25전쟁에 전사한 국군장병을 포함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있다.


4. 행사 주관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주관을 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5. 제60회 현충일 추념식 슬로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트위터,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리고 동영상 등이 재생이 안되는 등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