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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건강 이상 이메일 스캔들, 힐러리의 적은 힐러리

올드코난 2016. 9. 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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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건강 문제(Hillary Clinton's Health Crisis)와 이메일 스캔들, 힐러리의 적은 힐러리. 자칫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설마가 진짜가 될수도.


어제 9월11일은 2001년 있었던 9.11테러사건 15주기였다. 뉴욕 맨하튼 9.11 테러 공식 추모행사에 참석했던 힐러리 클린턴 (Hillary Rodham Clinton)이 갑자기 휘청거리며 경호원들의 부축을 받고 자리를 빠져나가는 일이 생겼다. 힐러리 클린턴의 건강 문제는 작년 예비대선부터 나왔던 문제였다.


언론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폐렴으로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건강문제가 너무 자주 언급되고 있다면 걱정을 해야한다. 지난주에는 유세중 기침을 심하게해 몇분가 멈추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 트럼프 알레르기라는 농담으로 받아 넘겼지만, 글쎄... 느낌이 좋지 않다.

트럼프가 아무리 싫어도 병든 힐러리에게 유권자들이 끝까지 지지를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환자 보다는 나쁜놈에게 더 끌리는 법이다.


올초부터 이런 말이 있었다. 힐러리의 적은 힐러리 자신이다.

여기에는 이메일 스캔들과 지나치게 부유층들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으며, 그동안 그녀의 행적을 보면 서민들의 삶과는 확연히 다를뿐 아니라 기득권을 보는 듯 했다. 그래서인지 힐러리에 대한 미국인들의 비호감은 매우 크다. 빌 클린턴과 힐러리는 다른 사람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트럼프 보다는 힐러리가 더 좋을 수도 있지만, 힐러리에 대한 미국인들의 비호감과 건강문제등이 겹치면서 자칫 트럼프가 정말 대통령이 될수도 있겠구나 하는 불안감 든다.


그리고 최근 설마하는 불안감을 두 번 느꼈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와 4.13. 총선에서 설마 친박들이 되살아날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현실이 되어 버렸다.


이번에는 미국 대선에 ‘설마’ 하는 불안감이 든다.

설마 정말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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