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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거린 힐러리 클린턴, 미국 유권자도 휘청 (미국 대선 트럼프 힐러리 지지율 초박빙)

올드코난 2016. 9. 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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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일전만 해도 힐러리 당선이 확실했던 상황에서 이제는 트럼프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힐리러가 트럼프에게 역전이 되었다는 여론조사도 등장하고 있다. LA타임즈 조사에 의하면 9월 19일 날짜로 트럼프가 47.8% 힐러리는 41.1%로 트럼프라 6%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점은 힐러리 클린턴이 9.11. 추모 행사에서 휘청거렸던 모습에 미국 유권자들의 마음 마저 '휘청'거렸기때문이다.


LA타임즈 외 리얼클리어 폴리틱스 여론 자사 결과는 힐러리 44.9% 트럼프 44%로 0.9%로 미세한 차이가 나타났다. 8월 9일 당시 8% 앞섰던 힐러리 잎장에서는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이다.

그리고 CBS 조사결과 13개 경합주에서는 공교롭게도 42% 동률이 나왔다. 초박빙인 것이다.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얼마전에도 썼듯이 힐러리를 비호감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믿을 수 없는 사람 혹은 기득권으로 여기는 미국 유권자가 많다는데 있다. 여기에 건강문제까지 겹치면서 힐러리의 당선 가능성은 이제 안개속이다.

9월 26일부터 TV토론이 열린다. TV토론에서 대선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3억명 명 1억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TV토론에서 만일 힐러리가 트럼프에 조금이라도 밀린다면 ‘설마’하던 상황이 생길 줄 모른다. 이명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었던 것처럼 트럼프가 당선이 될 수 있다. 그리되면 미국도 불행이고 한국도 불행이다. 다음주 TV토론에 관심을 갖고 기다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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