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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끔 명언이나 혹은 생각해 볼 말을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합니다. 오늘 처음 소개해 볼 말은 최근 백남기 농민의 사망에 대해 '병사'라고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는 서울대 백선하 교수가 들어야 할 말입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전북대학교 이호 교수가 한 말입니다.
"용기가 칼 들고 싸우는게 아니고 정말 필요한 걸 끝까지 지켜내고 소신을 지켜내는 것이 용기다. 이 소신은 합리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걸 이 (백선하 교수)진단서의 어떤 오류나 이런 지적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는 것은 용기가 아니다."
- 전북대 법의학교실 이호 교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중)
이 말은 백선하 교수도 새겨들어야겠지만 기레기로 대변하는 사이비 언론 기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말입니다. 소신을 지킨다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언론이 탄압되는 시기에 바른 말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힘든 시기에 소신을 지킬 수 있는 그런 용기를 갖고 있다면, 국민들은 '존경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국의 엘리트가 존경 대신 멸시를 받고 있다는 것을 반성해 보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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