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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다. 혈육의 정과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하지만, 요즘 피보다 진한 물이 있다는 말이 나온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박지만 삼남매와 최태민과 최순실 모녀 사이를 일컫는 말이다.
피보다 진한 물.
이 말이 참 무섭게 들린다.
부모를 잃고 서로 의지해 살았어야 할 동생 박지만과 박근령을 버리고 최태민과 최순실을 선택한 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은 결국 자신은 물론 국가와 국민에게 불행이 되어 버렸다.
역대 정권은 권력자의 피를 나눈 가족들이 문제였다면, 박근혜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물’이 문제였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피보다 진한 물.
결국 인간의 정은 혈육만으로는 설명할 수 있는게 아니었다.
가족이든 아니든, 내 곁에 있는 사람은 날 진심으로 친구 혹은 가족으로 대하고 있는지 날 이용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한 번쯤은 돌아 볼 필요가 있다. 믿었던 친구들에게 사기를 많이 당해본 필자의 충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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