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수필 일상

서울 아침에 찍은 슈퍼문 사진 (늦 가을 서울의 달)

올드코난 2016. 11. 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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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아침 6시부터 7시 사이에 서울에서 본 슈퍼문을 찍어 봤습니다. 카메라가 싸구려라 화면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그냥 추억 삼아 찍은 것이니 가볍게 봐 주세요


평소처럼 아침에 일어나 집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약수터로 가다 훤한 달빛에 놀랍고 반가운 마음에 집으로 다시 돌아와 사진기를 들고 나와 찍은 것들입니다. 어제 밤에는 날씨가 흐려 달을 보지 못했는데, 아침이 되어 보니 정말 잘 보이더군요. 



[참고] 슈퍼문(Super Moon)은 지구에 달이 가장 가까이 있을때 보름달일 때를 말한다. 달은 지구 주위를 원에 가까운 타원형으로 공전한다. (달의 공전궤도 이심률은 0.05488이다. 따라서, 근지점에 올 때가 있는데, 이때, 달이 평소보다 크게 보이며 슈퍼문이라고 한다. 특히, 근지점에 있을 때의 달 중에서,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대략 357,000km 정도일 때, 그리고 이때의 달이 보름달일 때를 슈퍼문이라고 한다. 슈퍼문은 1979년 점성술사 Richard Nolle가 만든 단어로 천문학에서는 슈퍼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천문학에서는 근지점과 원지점으로 부른다. 미니문 (Mini Moon)일 때보다 약 14% 정도 더 크고, 약 30% 정도 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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