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7.11.11 (토) 329회 불후의 명곡 - 가을을 물들이는 낭만의 멜로디 박강성 편 [진행] MC: 신동엽, 정재영, 문희준, 황치열

1982년, MBC <신인 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가요계 데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문밖에 있는 그대’, ‘장난감 병정’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중장년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라이브의 대가 가을을 물들이는 낭만의 멜로디 <박강성 편>

[경연 순서]

1. 유미 <양수경-바라볼 수 없는 그대>, 2. 김법래 <흔적>, 3. 김용진 <이별 그 후>, 4. 배다해 <그대 뒷모습에 비는 내리고>, 5. 나비 <내일을 기다려>, 6. KCM <장난감 병정>, 7.허각 <문밖에 있는 그대>



[방송내용 요약]

1번 순서는 애절한 목소리 유미! 기존의 청순한 매력은 잠시 뒤로하고 몽환적인 사운드와 섹시한 음색으로 놀라운 변신을 선사하다! 모두를 반하게 한 유미의 팔색조 같은 매력 속으로 유미 <양수경-바라볼 수 없는 그대> 1988년 양수경 1집 수록곡이며 양수경의 첫 히트곡으로 양수경을 인기가수로 만들어주었다. 박강성이 만들었는데, 원래 박강성이 부르려하다 양수경이 끈질기에 부탁해 부르게 된 사연이 있다. 지금도 중년 여성들이 즐겨 부르는 애창곡이다.

원곡가수 양수경이 여린 목소리와 유미의 허스키하면서도 시원한 고음이 대조적이었고 섹시함과 애절함을 강조했다. 특히 엔딩은 유미의 장점을 잘 보여주었다.

2번 순서는 첫 출연 장르를 넘나드는 만능 배우 김법래! 유일무이한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관객을 압도하다! 무게감 있는 명품 가창력과 내레이션으로 더욱 ‘품위’를 더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 김법래 <흔적> 2001년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 OST로 떠난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흔적에 비유해 불렀다. 이 노래의 성공으로 박강성은 많은 드라마 OST에 참여를 하게 된다.

김법래는 노래 시작부터 굵직하고 묵직한 저음으로 불렀고 괴테의 젊은베르테르의 슬픔 나레이션은 뮤지컬 배우의 장점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멋지다는 탄성이 저절로 나왔던 김법래의 무대 결과는 406표로 김법래 승리.

3번 순서는 마성의 보이스 김용진 여심을 사로잡는 김용진의 독보적인 음색과 대규모 합창단의 웅장한 목소리가 더해져 원곡의 매력을 극대화하다 김용진의 기대만발 스테이지! 김용진 <이별 그 후> 1992년 박강성 3집 타이틀로 강렬하게 폭발하는 가창력을 보여주었는데, 이 노래의 성공으로 박강성은 라이브 공연 무대로 활동을 하면서 통기타 라이브 가수로 인기를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열게 된다.

지난달 김광석 편에서 첫 단독 출연에 좋은 인상을 남겼던 김용진은 오늘 무대에서도 가슴이 울리는 노래를 들려주었다. 남성스런 목소리에 중저음과 고음까지도 좋았다. 결과는 411표로 김용진 승리.

4번 순서는 천상의 목소리, 배다해!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청아한 음색과 소름 돋는 고음으로 한편의 오페라와 같은 무대를 선사하다 모두를 엄숙함의 절정에 이르게 한 고품격 무대! 배다해 <그대 뒷모습에 비는 내리고> MBC 신인가요제서 대상을 수상한후 1988년 박강성의 1집 수록곡이며 공식 데뷔곡, 떠난 임에 대한 그리움을 비에 빗댄 노래로 박강성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배다해는 불후의명곡에 수차례 출연해 늘 패배를 기록하다 2달전 폴포츠와 함께 내마음당신곁으로를 불러 우승을 차지했었다. 그때 배다해가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는데, 이후 다시 돌아온 배다해는 확실히 노래가 안정적이었다. 팝페라 스타일에 고운 목소리로 애절하면서도 엄숙함이 느껴지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 아니라 원래 배다해의 진면목이 나왔다는 생각을 해봤다. 결과는 김용진 2연승.

5번 순서는 촉촉한 감성 보컬 나비! 자타공인 꿀 음색과 명불허전 명품 가창력은 물론 그녀의 제자들이 함께 호흡해 더욱 감동을 자아낸 스페셜 스테이지! 나비 <내일을 기다려> 1992년 박강성 3집 수록곡으로 지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되세기며 추억하는 가사에 발라드 가수에서 락가수로 변신을 꾀한 노래로 거친 창법으로 불렀다.

나비는 좋은 가수인데 활동이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오늘 무대는 나비에게서 어떤 각오 같은게 느껴졌는데, 합창단과의 협연과 완성도도 있었다고 보는데, 엔딩에서 조금은 힘에 부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는 김용진 3연승.

6번 순서는 매력만점 발라더 KCM 가수를 꿈꾸게 한 전설 박강성 앞에서 부르는 진정성 가득한 열창 KCM의 깊이 있는 목소리로 가을 끝 무렵의 쓸쓸한 정취를 느끼다! KCM <장난감 병정> 1990년 2집 수록곡으로 짙은 감성과 강렬한 목소리로 이별 직전의 마음을 표현했다. 발표당시에는 인기를 얻지 못하다 조금 시간이 흘러서야 히트를 하게 되는데 중년층들에게 특히 사랑 받았다.

KCM의 장점은 고음과 미성으로 박강성과 스타일이 크게 다른데 이에 맞춘 편곡이 좋았고 어쿠스틱 기타와 바이올린 연주가 받쳐주었고 KCM이 자신의 스타일로 잘 소화해냈다. KCM은 확실히 뛰어난 가수라는 것을 보여준 멋진 노래였다. 결과는 417표로 KCM 승리.

7번 마지막 순서는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허각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과 출연진의 눈물샘을 자극하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전하는 애절한 사랑의 노래! 감동각 허각 <문밖에 있는 그대> 1985년 발표곡으로 당시 발라드를 불렀던 박강성의 애잔하고 감미롭게 불렀던 노래로 박강성은 장난감병정과 함께 이 노래를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라보 밝혔다. 지금도 중장년층들에게 사랑받는 애창곡이다.

요즘에는 발라드하면 허각이 먼저 생각이 날때가 많은데, 이 노래 주인은 허각이라는 생각을 해 봤다. 정통 발라드로 불러 원곡의 맛이 그대로 전달이 되었다. 30대 중반이 되어가는 허각이 잠시 지난 사랑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듯이 불렀다. 정말 좋은 노래를 들려준 허각 결과는 434표로 허각이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주 예고]

다음주 330회는 작곡가 윤일상 편이다. 그가 만든 명곡을 다시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Posted by 더불어 사는 세상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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