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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곧 힘이다?! 영화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

올드코난 2011. 3. 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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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코난 영화 리뷰


돈이 곧 힘이다?! 영화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

은행에 등을 돌린 자는 죽는다? 진실을 파헤치는 인터폴

 

제목: 인터내셔널 (원제: The International) 국제

장르: 액션, 범죄, 스릴러      상영시간: 117         

제작:  미국, 독일, 영국 2009(). 국내 개봉: 2009 2 26

감독:  톰 튀크베어

출연: 클라이브 오웬(Clive Owen), 나오미 왓츠(Naomi Watts), 아민 뮬러스탈(Armin Mueller-Stahl), 울리히 톰센(Ulrich Thomsen), 브라이언 F 오번(Brian F. O'Byrne)

 


[
줄거리]

다국적은행 IBBC의 음모를 파헤쳐라!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인터폴 형사 샐린저(클라이브 오웬)의 친구가 임무 중 목숨을 잃는다. 이 모든 것인 거대은행 IBBC를 조사하면서 생긴 일.

검사관 엘레노어 휘트먼(나오미 왓츠)와 유럽과 미국을 넘나들며 IBBC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목숨을 건 조사가 시작되지만, 난관에 부딪치고.

심지어는 협력을 약속한 유력 정치인이 수 많은 관중 앞에서 암살이 자행되기도 한다.

그리고 암살자나 한 명이 아닌 두 명이었고 하나는 경찰들에 의해 사살되지만 이 또한 음모의 희생양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샐린저는 조사 중 암살자(일명 컨설턴트)의 정체를 밝혀내고 이 암살자를 통해 IBBC의 핵심 세력을 알아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믿지만 은행은 암살자 마저 제거해 버린다.

 

그러나 샐린저는 암살자와 접촉했던 인물이 벡슬러 대령(아민 뮬러-스탈)임을 알아내고 그를 구금 회유한다. 이제 샐린저는 IBBC의 음모를 밝혀내 세상에 공개 할 수 있을까?

 

[나의 리뷰]

결말이 다소 부족함이 느껴지지만 스릴감은 느낄 수 있을 정도, 심각한 주제의식이 있지만 마무리가 조금 부족했던 영화. 그래도 보통 이상은 되는 작품

거대 자본이 만들어낸 필요악적인 존재 은행이 막강한 힘을 갖게 되는 자본주의 사회의 이면을 어느 정도 보여준 영화. 특히 결말에서 보여준 돈이나 힘을 가진 자를 체포 또는 제거를 해도 반드시 누군가 그 자리를 대신하기에 은행()에 의한 힘은 결국 무너지는 않는 철옹성이고 단지 사람만 바뀔 뿐이라는 말을 감독은 하고 싶어했다.

그리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가간의 분쟁도 조장하려는 이들 거대 은행의 음모는 단지 은행만의 이야기가 아닌 강대국 정부의 이해타산이 맞아서 생기는 일임을 영화 인터내셔널은 은연중 말하고 있다.


 

[나의 평점]

작품성 3.5/5

오락성 3.5/5

10점 만점 중 7, 이 정도면 한 번쯤은 봐도 괜찮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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