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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CONAN - 음악, 뮤직비디오 감상실 |
[작곡가 Ludwig van Beethoven 베토벤]
루투비히 판 베토벤
베토벤 교향곡2번 Symphony No.2 in D major, op.36
베토벤 교향곡 2번 D(라)장조 작품 번호 36번
1악장- Adagio - Allegro con brio 아다지오 몰토-알레그로 콘 브리오
2악장 – Larghetto 라르게토
3악장 - Scherzo : Allegro 스케르초 알레그로
4악장 - Allegro molto 알레그로 몰토
[악기 편성] : 플루트 2, 오보 2, 클라리넷 2, 바순 2, 혼 2, 트럼펫 2, 팀파니 2, 현5부
카라얀 지휘-베를린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
나이를 먹어가면 베토벤과 카라얀을 사랑하게 된다는 대학 교수의 말이 생각나네요.
요즘 제가 그렇습니다. 베토벤의 교향곡 9번까지 매일 올려드립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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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음악 감상
(참고: Windows Media Player 사용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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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재생이 안 된다면 상단의 이 글의 제목을 클릭하셔서 다시 들어 오시면 됩니다.
1악장- Adagio - Allegro con brio 아다지오 몰토-알레그로 콘 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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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악장 – Larghetto 라르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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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악장 - Scherzo Allegro 스케르초 알레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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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악장 - Allegro molto 알레그로 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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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노래는 역시 고음질 오디오로 감상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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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토벤 교향곡 제2번 작품 설명 (출처: 라이브러리 베토벤 편)
Beethoven, Ludwig van 교향곡 제2번 D단조 작품 36
교향곡 2번 Symphony No.2 in D major, op.36
1악장과 2악장에 당시 그의 고뇌와 비극적인 어두움을 엿볼 수 있는데, 그가 청력을 잃은 후 힘든 시기였던 때이기에 음악으로 담아낸 것이다.
베토벤은 1798년 귀에 이상이 생겨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청력을 상실했는데 이때의 좌절이 교향곡 2번에 담겨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곡 전체에는 따뜻함과 희망이 있다.
고난을 극복한 후의 기쁨이라는 베토벤의 믿음이 바로 이 교향곡에 담겨있다.
그리고 2번 교향곡이 희망적이었던 이유 중 하나는 베토벤의 경제적인 형편이 좋아지고 있을 무렵이었다. 1800년 이후 카를 리히노프스키 후작에게서 연금을 받기 시작했고 악보 출판도 좋은 상태였으며 휴양지 하일리겐슈타트는 평소 베토벤이 좋아하는 자연미가 넘치는 곳이었다. 그래서 다른 곡과 달리 격렬하지 않은 것이다.
또 한가지 이유는 베토벤의 여인들과 관계된 것이다.
부룬스비크 집안의 딸이며 동생 요제피네와 함께 1799년 5월 베토벤에게 피아노를 배우게 된 테레제, 그리고 테제레의 사촌이며 1800년 베토벤의 제자인 줄리에타 귀차르디가 당시 베토벤의 연인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중 요제피네는 다임 백작과 결혼했고, 줄리에타는 ‘월광소나타’를 헌정 받은 사람이었다.
청력을 잃었지만 경제적 풍요와 애정 등 당시 베토벤의 상황은 매우 희망적이고 행복함이 있었을 것이다. 그의 이런 환경 외에도 불행을 잊으려는 방법으로 작곡에 열정적인 자세를 보여 완성한 것이 2번 교향곡이다.
그리고 이 시기에 베토벤 양식은 또 다른 발전을 꾀한다.
교향곡1번과 2번은 연이어 작곡이 되었는데, 이들 사이에도 양식의 변화가 크게 나타난다. 외관적으로도 1악장 서주가 매우 장대해졌고 3악장 미뉴에트 대신 스케르쪼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서주는 1번 보다 더 깊은 내용과 풍부한 감정을 들려주며 소재면에서도 이어지는 주요부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게 된다. 교향곡에서 스케르쪼는 여기서 처음 사용되지만 피아노 소나타나 실내악곡에서는 이미 사용되고 있었다. 2번에서는 이후의 작품들에서 볼 수 있는 스케르쪼의 특성을 덜 발휘했지만 악기 사용법이 무겁지 않고 묘한 변화를 보여주는데, 셈여림의 급작스런 변환이나, 조성 변화, 휴지 ‘쉼표’의 활용 등 스케르쪼적인 효과를 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2번 교향곡의 낭만적인 도취감과 따뜻한 감정에 대해 언급하자면 제 1악장의 제2주제부가 전통적인 성격과는 달리 고양적이다. 제 2악장의 유화적인 낭만성도 1번 교향곡의 느린 악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것이었다. 2번 이후 이런 요소들이 빈번히 확실하게 드러나게 된다.
악기편성은 1번과 동일하지만 용법에서는 목관악기 특히 클라리넷의 역할이 두드러지면 현악기에서는 제 2악장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첼로와 콘트라베이스를 분리했다.
1803년4월5일 비엔나 Theater an der Wien (테아터 안 데어 빈)에서 1번 교향곡, 피아노 협주곡제3번(작품번호 37번), 오라토리오 감람산의 크리스트(Christus am Oelberge 작품번호 85)와 같이 초연되었다.
3. 베토벤 소개
클릭하세요 è 베토벤 소개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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