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코난 (Old Conan) 리뷰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 시즌 2
[방송]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2, 15회 (2011.12.16금) 멘토스쿨 3주차 윤일상,박정현 편
[소개] 심사위원/위대한 멘토: 이선희,이승환,윤상,윤일상,박정현 ; MC: 아나운서 오상진
[제작] 기획 이민호; 프로듀서: 서창만; 연출: 서창만,김영진,김명진; 조연출: 황지영, 윤소연
MBC 위대한탄생 홈페이지: http://www.imbc.com/broad/tv/ent/audi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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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원곡 감상] 50kg - Let's get it started(Black Eyed Peas) => 정서경 – 보고 싶다 (김범수) => http://oldconan.tistory.com/5060 샘 카터 – 애인 있어요(이은미) =>http://oldconan.tistory.com/3873 장성재 - with me(휘성) => http://oldconan.tistory.com/9298 애슐리 윤 – 어른아이 (거미) => http://oldconan.tistory.com/6301 푸니타 바자즈 - 초대 (엄정화) => http://oldconan.tistory.com/8071 메이건 리 – 365일(알리) => http://oldconan.tistory.com/9283 [미공개]애슐리 윤, 나보다 조금 더..(신승훈) => http://oldconan.tistory.com/8092 [미공개]장성재, 미소속에 비친 그대 모습(신승훈) =>http://oldconan.tistory.com/8082 |
[방송 내용 및 리뷰]
위대한캠프 생방송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멘토스쿨 3 회,
박정현 멘토팀 중간평가 그리고 윤일상 팀 최종 결과 발표
이제는 지루하게 느껴지는 위대한탄생 멘토스쿨 편
(윤일상 팀 정서경 탈락, 샘 카터 50kg 생방송 진출)
윤일상 멘토 팀 최종 결과 생방송 진출자가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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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별 멘티 ] 이선희: 구자명, 장이정,배수정,김경주 이승환: 한다성,홍동균 에릭남,최정훈 윤 상: 장솔,전은진,김태극,저스틴 김 윤일상: 신예림, 정서경, 샘 카터, 50kg 박정현: 애슐리 윤, 장성재,푸니타 바자즈,메이건 리 [생방송 진출 확정] 1. 이승환 멘토 팀 에릭 남, 최정훈 2.윤일상 멘토 팀 샘 카터, 50kg |
1.방송 내용
박정현 멘토팀의 중간 과정을 잠시 살펴 보자.
첫 순서는 알리의 365일을 부른 메이건 리.
17세 소녀 메이건리의 가장 큰 단점인 발음 문제와 감정표현을 과연 고칠 수 있었을까.
후렴 부분 반전이 없었다는 평이 있었다. 클라이막스가 없다는 것은 노래가 다소 밋밋했다는 것이고 굳이 심사평이 없어도 느낄 수 있을 정도.
두번째 순서는 막강한 우승후보 인도 여신 푸니타 바자즈. 노래는 초대 (엄정화), 목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괜찮은 무대였다. 단지 다양한 매력을 보이지는 못했다는 평. 세번째는 애슐리 윤 노래는 어른아이(거미), 무대 매너에 너무 신경을써서 오히려 노래에 대한 집중력은 부족했다는 평.
마지막은 장성재 위드미(휘성), 컨셉은 나쁜남자. 숨겨진 재능을 보였다는 평
중간평가 2위 81.9 메이건리 3위 푸니타 1위 장성재 4위 애슐리 윤
윤일상 멘토팀 최종 평가 결과
첫 순서는 샘 카터 애인 있어요(이은미), 노래에 모든 감정을 쏟아 부은 샘 결국 눈물을 흘리는데 지난 6개월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간 듯한 샘 정말 좋았다.
두번째는 정서경 보고싶다(김범수) 슬픔과 아픔이 느껴지는 노래를 들려준 정서경 가수로서의 앞날이 기대되는 정말 아름다운 노래였다.
마지막 무대는 50kg 렛츠겟잇스타티드(블랙아이드피스)의 곡에 자신들의 가사를 붙였는데 정말 신선하고 유쾌했다.
결과는 정서경 탈락, 샘카터 50Kg 생방송 진출
2. 리뷰
지난 주 신예림 탈락은 반전이었다. 방송을 보기 전에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반면 이번 주는 방송 전부터 미리 예상했다. 정서경 탈락을.
역시나 정서경이 탈락하고 샘카터. 50Kg 세 사람이 본선 무대를 밟게 되었다.
정서경이 못했다기 보다는 샘 카터의 노래가 정말 좋았고 50Kg의 무대는 정말 흥겨웠다. 50Kg을 보면서 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이 연상될 정도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본선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예상할 수 있을 만큼 좋았다.
그리고 다음 주 공개되는 박정현 멘토팀의 결과도 흥미진진하다.
한국말들이 어색하기는 하지만 객관적으로 실력들이 쟁쟁한 기본기가 있는 참가자들이라 결과가 무척 기대된다.
하지만 여기서 꼭 꼬집고 싶은 것은 멘토스쿨 편이 너무 길다는 점이다.
벌써 3주차 인데 이승환, 윤일상 멘토 2팀만 결과가 나왔다.
이대로라면 다음주 4주차 박정현 5주차 윤상 6주차 이선희 팀 순으로 결정이 될 것 같은 데 그리 되면 이번 주가 15회 방송 분이니 방송회수로는 18회가 된다.
대부분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12주에서 14주로 종결한다.
이 이상 방송이 되면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데 시청자 입장에서는 지겨워진다.
지금 위대한탄생이 그런 느낌을 주고 있다.
매주 2명 진출하고 눈물을 흘리는 이 뻔한 과정을 무려 6주나 계속해서 보여준다는 것은 이제는 성의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위탄의 시청률이 하락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지금 위대한탄생2에 필요한 것은 눈물이 아니다.
잔인하다 싶은 악마의 편집이다.
욕먹을 각오가 있어야 오히려 프로그램이 산다.
슈퍼스타K가 그리도 욕을 먹으면서도 승승장구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위탄은 너무 착하고 지루해지고 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BC 위대한탄생 홈페이지: http://www.imbc.com/broad/tv/ent/audition2/
위대한탄생 시즌2는 매 주 금요일 밤 9시55분 MBC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