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코난 (Old Conan) 리뷰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 시즌 2
[방송]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2, 16회 (2011.12.23 금) 멘토스쿨 4주차 윤상,박정현 편
[소개] 심사위원/위대한 멘토: 이선희,이승환,윤상,윤일상,박정현 ; MC: 아나운서 오상진
[제작] 기획 이민호; 프로듀서: 서창만; 연출: 서창만,김영진,김명진; 조연출: 황지영, 윤소연
MBC 위대한탄생 홈페이지: http://www.imbc.com/broad/tv/ent/audition2/
[방송 내용 및 리뷰]
위대한캠프 생방송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멘토스쿨 4 회,
박정현 멘토팀 최종평가 그리고 윤상 팀 중간 결과 발표
위대한탄생, 하나같이 뛰어나 예측하기 힘든 윤상 팀.
(박정현 팀 장성재, 푸니타 생방송 진출, 메이건 리 애슐리 윤 탈락)
박종현 멘토 팀 최종 결과 생방송 진출자가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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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별 멘티 ] 이선희: 구자명, 장이정,배수정,김경주 이승환: 한다성,홍동균 에릭남,최정훈 윤 상: 장솔,전은진,김태극,저스틴 김 윤일상: 신예림, 정서경, 샘 카터, 50kg 박정현: 애슐리 윤, 장성재,푸니타 바자즈,메이건 리 [생방송 진출 확정] 1. 이승환 멘토 팀 에릭 남, 최정훈 2.윤일상 멘토 팀 샘 카터, 50kg 3. 박정현 멘토 팀 장성재, 푸니타 |
1.방송내용
[박정현 멘토팀 최종 평가]
마침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김조한의 노래 ‘그때로 돌아가는 게 (김조한)’를 부른 장성재.
위탄 참가자들 중에서는 중고 신인이라고 할 수 있는 장성재 어쩌면 마지막 기회가 될지 모르는 위탄2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데
중간평가에서 4위를 기록 가장 위험한 처지에 있던 애슐리 윤 노래는 ‘못해 (포맨)’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개성 부족, 감정표현 부족, 무대 매너 부족 등 그동안 애슐리윤의 단점으로 지적 받았던 내용들이 다시 언급되었다.
중간평가에서 3위 성적으로 불안한 푸니타 노래는 I'm in love(라디), 감기가 나아서인지 한결 안정되고 그녀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들려주었지만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평.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을 부른 메이건 리. 늘 약점으로 지적받던 발음이 정말 좋아졌다. 위타1 출신 중 가장 성장한 메이건 리
결과는 장성재, 푸니타 생방송 진출, 메이건 리, 애슐리 윤 탈락.
지난 주 중간평가에서 푸니타 3위는 깜짝 반전을 위한 순위로 생각했고 생방송 진출은 할 것으로 예상했고 역시나 푸니타는 합격을 했다.
단지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은 누가 될까 하는 점이었는데, 장성재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대로 노래만 놓고 보면 애슐리 윤이 정말 잘한다.
하지만 노래 이외의 감정 표현과 무대에서의 새로운 시도나 관객들을 몰입시킬 수 있는 뭔가는 늘 부족함을 느꼈다. 그걸 마지막까지 극복하지 못했다.
그리고 누구보다 아쉬운 것은 메이건 리
위탄1, 위탄2 연이어 생방송 진출을 실패하고 말았다.
그래도 10대인 메이건의 나이를 감안하면 아직 기회는 많다. 더구나 이번 위탄2에서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근성과 성실성은 그녀의 장래를 밝게 만든다.
[윤상 멘토팀 중간 평가 결과]
윤상 팀은 음악성이 정말 뛰어난 참가자들을 뽑았다.
특히 저스틴 김 '한걸음 더(윤상)'는 당장 음반을 내 놔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그의 장기인 랩으로 시작되는 감미로운 음색과 편곡이 돋보였다. 더구나 저스틴 김의 어머니가 지금 암투병 중이라고 한다. 그 아픔을 노래에 담아냈다.
개인적으로 이번 주 최고의 노래를 들려주었다고 느꼈다.
김태극은 예선에서의 건방짐을 자제하고 노래에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추억 속의 그대 (황치훈)를 윗옷을 벗어 제끼는 퍼포먼스로 특유의 유쾌함을 보여주려고 했다.
흩어진 나날들 (강수지)을 부른 장솔 아름답고 호소력 짙은 노래를 들려주었다.
예선에서는 잘 몰랐는데 지금 들어 보니 장솔 실력있는 발라드 가수였다.
소월에게 묻기를 (정훈희)을 부른 전은진은 훨씬 깊어진 감성을 보여주었다.
윤상 팀의 중간 평가를 듣자니 오디션이 아니라 가수들의 공연을 보는 듯했다.
방송을 보기 전에는 큰 기대가 없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윤상 멘토는 당장 데뷔시켜도 좋을 실력 있는 발라드 가수들을 뽑았다. 그리고 곡도 만들 줄 아는 싱어송라이터 전은진의 재발견은 신선했다.
2.리뷰
이번 주 윤상 팀은 위탄2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윤상 팀 정말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뽑았다.
하나같이 쟁쟁한 실력이 있는 과연 누가 생방송에 진출하게 될지 예측할 수 없는 기량을 중간평가에서 보여주었다.
전은진의 자작곡(제목 모름)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발견이었고 장솔의 편곡도 좋았다. 노래도 좋았다. 전은진, 장솔, 저스티 김은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주었고 건방진 청년이미지 김태극은 생기 있고 활기 있는 젊음을 보여준다.
아직 이들은 아마추어이기에 지적 사항들은 당연히 나온다.
하지만 이들이 연예기획사에서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었다는 점과 나이를 감안하면 나날이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아직 다듬어 지지 않은 원석들이었다.
윤상 팀은 위탄 이후도 기대되는 유망주들이었다.
과연 이들 중 누가 생방송 무대를 밟게 될까.
가장 예측하기 힘든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