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말말말 147

오야봉 아베가 무서운 그네의 아이들

올드코난의 짧은 글 한줄평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위안부 할머니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퍼부은 일본 사쿠라다 요시다카 의원에 대해서 써 봅니다. 위안부는 직업 매춘부라는 망언에 한국인으로서 분노를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일본 정부에 화를 낸 것이 아니라 국호의원 한 사람의 일탈로 비판을 하고 더 이상의 언급이 없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외교를 무능하다고 했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겁쟁이들었습니다. 아베가 무서워서 입을 다무는 한심한 박근혜 정부에게 이렇게 한줄평을 써봅니다.“오야봉 아베가 무서운 그네의 겁쟁이 아이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

뉴스/말말말 2016.01.14

국민의당 영입취소 잘했지만, 애초에 영입하지 말았어야

올드코난의 짧은 한줄평 시작해 봅니다. 오늘 주말 안철수 신당에 있었던 일을 말해 볼까 합니다. 어제 국민의당(안철수 신당)에서 김동신 전 국방장관,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한승철 전 검사장 등 세 명에 대해 영입 취소를 밝혔습니다. 김동신 전 장관은 뇌물공여 혐의로 2004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허신행 전 장관은 2003년 청탁을 받고 신입사원을 부정 채용문제로 불구속 기소된 적이 있었습니다. 한승철 전 검사장은 2009년 경남지역 건설업자로부터 240만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지만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만해도 과거가 나올 정도로 이름들이 많이 알려졌고, 과거의 행적이 드러나는 이런 사람들을 영입할 정도로 인사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

뉴스/말말말 2016.01.09

못난 엄마(엄마부대)와 할아버지(어버이연합)에게 예의를 가르쳐준 착한 딸(효녀연합)

올드코난의 짧은 한줄평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든 착한 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즘들어 노인들의 어버이연합에 이어 아줌마들의 엄마부대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이 한국의 모든 노인과 어머니들을 대변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내가 화가 난 것은 이들이 아니라 이들을 나서게 만든 수구들입니다. 좋은말로 보수들이지 이들의 실체는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려는 극우들이며, 비정상적인 사고를 가진자들입니다.이들에게 돈 몇 푼 받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게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의 실체입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분노와 폭력대신 따뜻한 마음으로, 효녀 심청같은 고음 심성을 가진 딸들이 나섰습니다. 바로 효녀연합입니다. 공식명칭은 ‘대한민국 효녀연합’입니다. 수요예술행동 청년예술가 네트워크 홍승희 ..

뉴스/말말말 2016.01.08

착한 혀로 독하게 썰전을 벌였던 이철희 굿바이~

올드코난의 짧은 한줄평 시작해 봅니다. 주제는 이철희 소장에 대해서입니다. 어제 11월 7일 방송을 끝으로 이철희 소장과 이준석이 썰전을 떠났습니다. 썰전 팬으로서 무척 아쉽습니다. 썰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철희 소장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떠나게 되어 아쉬운 마음 금할 수가 없습니다.이철희 소장은 썰전을 통해 시사예능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표본을 만들었다고 생각해 봅니다. 특히 요즘처럼 공중파를 포함해 공정한 의견을 제시하는 언론인들이 사라지는 지금 시점에 이철희 소장은 진보 쪽이면서도 진보와 보수 모두 냉정하게 비판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합니다.이철희 소장 후임으로 누가 올지 모르지만, 이철희 소장 이상을 해내지는 못할 거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제 정치를 한다고 ..

뉴스/말말말 2016.01.08

반기문의 말 바꾸기 처세의 달인 인증

오늘 첫 번째 한줄평은 반기문 사무총장의 말바꾸기를 지적하고자 합니다.2004년 10월 2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길원옥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증인으로 참석해 일본이 진정으로 사과하기를 바라는 말고 오랫동안 한을 품고 살었던 아픔을 말했었습니다. 이 당시 외교부 장관이었던 반기문 장관은 “숙연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부의 책임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반기문 사무총장은 위안부 합의를 높게 평가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아부를 시작했습니다. "(박통) 올바른 용단을 내린데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를 받을 것이다." 이렇게 말이 달라질 수 있습니까!반기문 총장은 전형적인 아부형 관료의 처세를 보여줍니다. 행정은 잘 할지 모르..

뉴스/말말말 2016.01.07

북한 수소폭탄 실험이 마냥 반가운 윤병세, 이런 병세!

올드코난의 한줄평 시작합니다. 바로 오늘 떠들썩했던 그리고 여전히 기레기들이 앞다투어 다루고 있는 북한의 수소폭탄에 대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오늘 북한은 핵실험(수소폭탄 아닐 가능성 높음)을 감행했습니다. 북한의 최우방인 중국에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의 진짜 노림수는 아직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이번 실험이 수소 폭탄이 아닐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렇게 우려할 수준도 아닙니다. 과거처럼 핵 실험을 해 봤을 뿐입니다. 물론 한반도에 위협은 되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뉴스를 덮을 정도로 심각한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박근혜 정부는 이번 북한의 수소폭탁 실험에 대해 분위기 전환을 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는 점이 염려됩니다. 특히 아베에게 굴욕적인 위안부 합의를 잘했다고 국민들을 속..

뉴스/말말말 2016.01.06

강용석 용산 출마 대환영! 제발 그래줘~ (강용석 새누리당 입당도 부탁해)

올드코난의 짧은 글, 한줄평 시작합니다. 주제는 바로 강용석 변호사입니다. 오늘 포털에 강용석 변호사가 새누리당에 입당을 하고 용산에 출마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하는 군요. 비웃음이 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건 아주 좋은 소식입니다. 왜냐고요? 제가 장담하는데 정말 강용석 변호사가 새누리당으로 용산에 출마를 하면 반드시 낙선할 겁니다. 용산 주민들이 그리 호락호락한 분들이 아닙니다. 여기에 강용석이 새누리당에 입당만 해준다면 당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줄 겁니다. 이미 대중들은 정치인으로서의 강용석이라는 사람에 대해 실망을 하고 있고, 기대감도 없습니다. 줄이며 한줄평 “강용석 용산 출마 대환영! 제발 그래줘~ 이왕이면 강용석 새누리당 입당도 꼭 부탁해”로 적어 봅니다.

뉴스/말말말 2016.01.06

박근혜의 눈물과 오바마 눈물, 진실한 사람은 누구일까

올드코난의 짧은 한줄평 시작해 봅니다. 이번 주제는 두 대통령의 눈물입니다. 한 사람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고, 다른 분은 미국대통령입니다. 어제 미국시간으로 1월 5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총기폭력을 줄이기 위한 총기규제 강화 행정명령을 발표하던 자리에서 2012년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던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어린이들에 대해 언급을 하던 중 오바마 대통령은 눈물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누가 봐도 진정정이 느껴지는 진심이 담긴 눈물이었습니다.이제 잠시 2년전으로 돌아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를 거론해 봅니다.당시 여론이 거세지자 박근혜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하고 즉시 서둘러 해외순방을 떠났던 모습 기억하시는 지요. 그때 박근혜 대통령의 억지스런 눈물은 오히..

뉴스/말말말 2016.01.06

한줄평: 묻혀버린 한길철수의 명분 없는 탈당

올드코난의 짧은 한줄평 시작합니다. 오늘 1월3일 일요일 오전 11시 김한길 의원이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김병관 웹젠 의장이 입당을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에 김한길 의원의 탈당은 그냥 묻혔습니다. 이전에는 안철수 의원이 탈당을 했는데, 얼마후 표창원 교수가 바로 입당 소식을 알려 분위기가 싹 바뀐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할까요.명분은 문재인 당대표에게 있고, 당의 분열에는 김한길과 안철수 그리고 호남 기득권들에게 있다는 것을 국민들도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이에 대한 한줄평은 “묻혀버린 한길철수의 명분 없는 탈당”이라고 적어 봅니다.

뉴스/말말말 2016.01.03

20대 국회의원 선거 친일청산이 우선이다.

올드코난의 짧은 한줄평 시작합니다. 차기 대선후보 4명의 얼굴부터 확인해 보시죠.여당의 현재 유력대선후보 1위는 반기문 사무총장, 2위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입니다.그리고 야권의 대선후보 1위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2위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입니다. (조사기관에 따라 1위 안철수, 2위 문재인일수 있습니다.) 그네 공주 한마디에 꼬리를 내리는 김무성 당대표, 위안부 합의를 잘했다고 박수를 쳐주는 반기문 사무총장, 당장은 서로 등을 돌렸지만, 위안부 합의에 반대하는 안철수와 문재인, 이들 중 한명은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 외의 인물은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과연 누가 될지, 누가 되어야할지 지금부터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

뉴스/말말말 2016.01.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