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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말말말 147

선거구 획정, 개혁 실종, 지들끼리 결정!

올드코난의 짧은 한줄평 시작해 봅니다. (JTBC뉴스룸 기사및 캡쳐사진 참조) 주) 선거구 ‘획정’을 ‘확정’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획정 [劃定, demarcation, delimitation]은 어떤 범위나 경계 따위를 명확히 구별하여 정한다는 뜻이고, 확정[確定, confirmation, decision]은 일을 확실하고 틀림없이 정한다는 의미입니다.획정은 선거구 같은 어떤 제도나 지역같은 사물이라면 확정은 업무와 일같은 행동과 관계된 말입니다. 어제 여야 합의로 선거구가 획정되었습니다. 합의 내용대로라면 경기도는 8석이 늘어나고, 서울 1석, 인천 1석, 대전 1석, 충남 1석 등이 늘어납니다. 반면 줄어드는 곳도 있습니다.강원도와 전북, 전남은 각 1석씩 줄어들었고 경북은 2석이 줄어들었..

뉴스/말말말 2016.02.24

홍용표 입술 상처 아프냐? 국민들은 더 아프다 (홍용표 통일부장관 동정론 짜증납니다.)

올드코난의 짧은 글 한줄평 시작해 봅니다. 오늘 우연찮게 집 근처 시장에서 새누리당 노인들이 이런 말을 하고 다니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홍용표 통일부장관) 입술이 터지도록 열심히 했는데 (박근혜) 도와 줘야지...”입술이 터지도록 열심히했는데? 개성공단 기업주들이 입은 엄청난 손실과 그들 가슴에 큰 상처를 준 것에 비하면 그깟 입술의 상처가 대수인가요?저도 피곤하면 입술에 그런 상처가 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 낫습니다. 반면 개성공단 업체들과, 앞으로 북한의 도발에 가슴을 조여야 할 국민들 가슴 속에 남은 분노와 불안감은 아주 오랫동안 괴롭힐겁니다.그네공주와 홍용표 장관 vs 개성공단 업체들과 국민들 중에 누가 더 힘이들고 아플까요? 한줄평은 이렇게 써봅니다.“통일부장관 홍용표 입술 상처..

뉴스/말말말 2016.02.19

꼴뚜기 김무성이 뛰니 망둥이 김태호도 뛰더라.

올드코난의 짧은 한줄평 시작합니다. 최근 새누리당 내부의 공천 다툼이 치열합니다. 공식석상에서 당의 대표이며 원로인 김무성과 서청원의 질이 떨어지는 대화까지 주고 받았습니다. 근데, 더 웃긴 것은 김태호 의원이 이들을 비웃었다는 점입니다. 사람됨을 봐도 이들보다 떨어지는 김태호가 이때다 싶어서 나섰는데, 김태호의원을 보면 생각나는 속담이 있습니다.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 이 속담으로 한줄평 써 봅니다.‘꼴뚜기 김무성이 뛰니 망둥이 김태호도 뛰더라.“

뉴스/말말말 2016.02.19

국민의당 원내교섭단체 3석 부족 답답해 미칠 노릇

올드코난의 짧은 한줄 평 시작합니다. 오늘은 4.13. 20대 국회의원선거가 딱 2달 남은 D-60일이 되는 날입니다. 이제 총선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가장 애가 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의당입니다. 지금 현재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은 모두 17명입니다. 원내 교섭단체를 이룰려면 국회의원수가 20명이 되어야 하는데, 딱 3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하염없이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간은 딱 2일남았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2월 15일까지 20명을 채우지 못하면 원래교섭단체를 구성하는데 실패합니다. 안철수와 천정배 공동대표는 교섭단체 구성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현실적으로 국고보조금 90억원이라고 하는 큰 돈이 걸려있습니다. 여기에 제3당으로서 국회내에서 캐스팅보..

뉴스/말말말 2016.02.13

JTBC는 국민을 생각하게 만들고 KBS는 바보로 만든다

올도코난의 짧은 한줄평 시작합니다. 방송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지난 5일간의 설연휴가 끝났습니다. 설연휴기간 동안 정치와 선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을 겁니다. 물론 관심 없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근데, 정치 이야기를 하다보면 JTBC 뉴스룸을 시청하는 사람과 KBS 9시뉴스를 시청하는 사람들간의 괴리감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차이는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JTBC 기자는 늘 현장에서 취재를 하고 라이브로 보도합니다. 반면 KBS와 MBC는 녹화된 상태로 나가거나 현장이 아닌 곳에서 제공된 자료 그대로 읽는 정도로만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JTBC 기자와 KBS 기자의 차이점은 현장에 있는가의 여부와, 있는 그대로를 내보내는지, 아님 편집(왜곡)되어 정부의 일방적인..

뉴스/말말말 2016.02.11

개성공단 중단 박근혜 통일 대박은 쪽박, 선거만 여왕

올드코난의 짧은 한줄평 시작해 봅니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개성공단을 전면중단 시켰습니다.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던 기업들은 날벼락을 맞았고, 어쩔 수 없이 철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보상은 사실상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보험으로 보상을 해 준다고 하는데,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지 않으면 받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날강도같은 짓 아닐까요. 박근혜 정부는 이 조치가 북한을 압박시키고, 아주 잘한 일이라고 떠들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개성공단 폐쇄가 북한 보다는 남한에 더 큰 손실을 줄 것이라고 우려를 표합니다. 대통령이 되고 나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외치더니 이래서야 통일이 되겠습니까. 게다가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데, 어 어렵게 만들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머..

뉴스/말말말 2016.02.11

김종인 위원장의 생일축하 난 거절한 박근혜 대통령, 한파에 가슴까지 꽁꽁 언 그네공주

올드코난의 짧은 한줄평 시작해 봅니다. 오늘은 박근혜(1952년 2월 2일 ) 대통령의 64회 생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인 김종인 위원장이 축하 ‘난’을 보냈는데 무려 3번이나 거절당했다고 하는군요. 이건 정말 예의가 아닙니다. 아무리 김종인 위원장이 싫어도 야당을 대표하는 사람이 공식적으로 보낸 것인데, 이를 매몰차게 거절하다니. 과거 전쟁터에서 적장이 상을 당하면 잠시 전쟁도 멈춘다고 했습니다. 하물며 같은 국가의 여당과 야당 그리고 청와대는 정쟁을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국익을 위해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미워도 겉으로는 손을 잡고 대화를 해야 할 사람들인데, 박근혜 대통령은 대화 대신 끝까지 불통의 자세를 보이는 군요. 한줄평은..

뉴스/말말말 2016.02.02

박근혜 대통령 임기 5년내내 진박(진실한 사람) 찾기로 골든타임 허비할 것

올드코난 짧은 한줄평해 보겠습니다. 지난 1년이 넘도록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니, 진박과 진솔한 사람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생각을 해봤습니다. 늘 배신을 당했다고 주장한 박근혜 대통령은 진실한 사람을 찾았을까.그리고 TK주민들은 박근혜의 진실한 사람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아님 국민들에게 진실한 사람에게 손을 들어줄 것인지. 과연 TK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이번에도 그냥 그네공주 말만 잘 듣는 똥개들을 진실하다고 판단할 것인지.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임기가 끝날때까지 진실한 사람은 찾을 수나 있을까요. 임기5년내내 자신의 말만 잘 듣는 진박 찾기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해서 오늘 한줄평은 이렇게 써봅니다.“박근혜 대통령 임기 5년내내 진박(진실한 사람) ..

뉴스/말말말 2016.01.30

국민의 4대의무 준수 따위는 개나 줘버린 박근혜 정부, 누가 만들었나

올드코난의 짧은 한줄평 이번 주제는 국민의 4대 의무에 대해서입니다. 어제 JTBC뉴스룸에서 손석희앵커가 한 앵커브리핑을 곱씹어 볼수록 분통의 터집니다. 국민의 4대의무인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미, 교육의 의미, 근로의 의무 중에서 박근혜 정부가 지키는 의무는 무엇인가 생각해 보니 금수저들의 교육의 혜택 외에는 없더군요. 군대도 면제 받고, 탈세도 버젓이하고, 근로자들은 더욱 아닌 자들이 그네공주의 아이들이며 한국의 기득권들입니다. 대다수 국민들은 군대를 반드시 다녀와야 하고, 세금은 무조건 떼갑니다. 여기에 자녀 교육 때문에 등골이 휠 지경입니다. 성실한 자들은 더 힘들고 법과 국가의 의무를 저버리는 자들이 버젓이 출세하는 지금의 세태는 누가 만들었을까. 과연 이를 정치인들만의 탓으로만 돌릴수 있을까..

뉴스/말말말 2016.01.29

진박에 밀린 원조 친박 김무성 자업자득이다.

올드코난의 짤은 한줄평시작합니다. 최근 몇일동안 새누리당 내부에서 약간의 불협화음이 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서청원을 포함한 여러 당의 중진들이 권력자가 누구냐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당을 쪼개지는 않을 겁니다. 분당까지는 가지않는 이들의 영약함은 늘 사람을 놀라게 합니다. 단지, 이말은 꼭 하고 싶습니다.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았던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원래는 친박이었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거 박근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노력을 많이한 사람들이죠. 이들은 지금 그네공주의 눈 밖에 났습니다.그리고, 이들을 대신하는 사람들이 바로 ‘진실한 사람들’ 바로 진박입니다.진박에 원조친박들이 밀리고 있는 겁니다. 이리된 것에는 김무성의 책임이 큽니다. 유..

뉴스/말말말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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