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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375

박근혜 길라임, 박근혜의 영혼을 사로잡은 최순실 생각 [박근혜 차움 병원 길라임 가명 사용 논란]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을 처음 이용한 것은 2011년부터로 차움은 병원과 헬스클럽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의 가격이 1억 5000만 원이 넘는다. 이 곳은 병을 치료하는 곳이라기 보다는 피부관리나 두피 관리, 건강 체크등을 하는 곳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이곳 차움을 이용하면서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이 맡았던 배경 이름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썼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차움을 방문할 때 안봉근 비서관이 항상 동행했고 최순실도 함께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복지부가 확보한 최순실 자매의 차움 진료기록부에도 대통령 취임 이후 '청'이나 '안가' 뿐만 아니라 '길라임'이라는 이름으로 처방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JTBC뉴스룸 보도)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여러 VIP 시설을 이용하면서 ..

뉴스/정치 2016.11.16

김병준 총리 내정자 아직도 자진 사퇴 없다? 어리석은 김병준 교수 국무총리 물건너갔소!

여기서 잠시 잊혀지고 있는 사람이야기를 해 본다. 바로 김병준 (1954년 3월 26일 생) 총리 내정자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직까지 국무총리는 황교안(1957년 4월 15일 생)총리라는 사실이다. 황교안 총리가 이임식을 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이들은 사퇴한 것으로 잘못알고 있다. 지난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이재정 의원과의 설전이 있어서야 여전히 국무총리가 황교안 총리였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많다. 참고로 2015년 6월 18일 제44대 국무총리로 취임한 황교안 총리는 공안검사 출신으로 병역면제, 여성비하, 역사인식, 전관예우 등 당시 많은 논란이 있었다. 박근혜 정부와 끝까지 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책임총리 논의가 나오며 청와대에서 김병준 국민대 교..

뉴스/정치 2016.11.16

문재인 박근혜 퇴진 운동은 명예혁명, 주도할 것 [문재인 기자회견 전문]

오늘 11월 15일 오후 2시 30분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선 이날 기자회견 전문부터 확인해 보자. [문재인 전 의원 대국민 기자회견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불리는 헌법 유린, 국정농단, 권력형 비리 사건을 접하며 참담한 부끄러움과 깊은 분노를 느껴 왔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인내해 왔습니다.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일부의 비판까지 감수했습니다. 이는 오로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충정 때문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퇴로를 열어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이러한 저와 우리 당의 충정을 끝내 외면했습니다. 오히려 졸속으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추진하는 등 권력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채 민심을 거역하고 있습..

뉴스/정치 2016.11.15

김재천 영사 외교부의 자존심을 지켰다. [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 김재천 영사 JTBC 뉴스룸 증언]

대한민국 외교부에 제대로 된 사람이 있었다. 진정한 의미의 공무원이며 공직자로서 본분을 보이고 있는 사람은 바로 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 김재천 영사다. 어제 jtbc뉴스룸을 통해 스스로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는 용기를 보여주었는데 김재천 영사가 밝힌 사실은 다음과 같다. (기사 참고/출처 JTBC뉴스룸 보도) 작년 4월 베트남 호치민 총영사에 박노완 전 베트남 공사가 임명되었는데 직급이나 경험으로 볼 때 외교부 입장에서는 매우 이례적이었다. 주호치민 총영사 자리는 고위직들이 은퇴하기 전에 거치는 자리로 특 1, 2급 장관하고 동기(급)들이 왔다가 퇴직하는 곳인데 박노완 총영사는 직급이 낮았고. 호치민에서도 한 번도 근무한 적이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원래 이 자리는 올 사람이 있었다고 김재천 영사는 증언하..

뉴스/정치 2016.11.15

JTBC뉴스룸 팩트체크 탄핵 절차 1년 걸린다. 그래도 탄핵 해야 되는 이유

어제 JTBC뉴스룸 팩트체크(오대영 기자)에서 탄핵 절차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야권에서 탄핵을 함부로 진행하기 어려웠던 이유가 있었다. 방송내용을 토대로 정리해 본다. 1. 탄핵과정탄핵절차는 검찰, 특검 수사가 끝난 뒤 탄핵 사유를 추려내고 국회가 탄핵안을 발의하고 본회의에서 처리 통과되면 박근혜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된다. 그리고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하고 헌법재판소가 심판한다. 그리고 헌재에서 탄핵이 확정되면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지위를 잃게 되고 총리가 권한대행으로 국정운영을 대신하고 60일 안에 보궐선거를 열어 다음 대통령을 뽑게 된다. 2. 문제점1) 권한대행 문제 특검이 끝나고 탄핵안 발의전 단계에서 과도내각을 미리 구성하지 않으면 황교안 총리가 국정 운영을 대신하게 된다. 황교안 총리라는..

뉴스/정치 2016.11.15

이정현 호랑이 타령, 호랑이에 물린 것은 국민이다.

어제 JTBC뉴스룸 비하인드 코너 이성대 기자가 재미있는 지적을 했다. “이정현 대표의 호랑이 사랑”이다. 이는 그냥 흘려버리기에는 조금 그렇다. 이성대 기자의 말에 덧붙여 몇자 정리해 본다.박근혜와 이정현, "호랑이에게 12번 물려도..." 호랑이에게 물려 상처를 입은 것은 바로 우리 국민들이다. 국민들 앞에 약자 코스프레 그만하기를. 어제 11월 14일아침 회의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호랑이한테 12번을 물려가더라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산다”는 말을 했다. 당대표를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한 말인데, “호랑이한테 12번을 물려가더라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산다”는 이정현 의원의 단골 메뉴다. 지난 4.13 총선 패배후인 2016.5.10.에도 이런 표현을 쓴 적이 있다. 하지만, 같은 말이라..

뉴스/정치 2016.11.15

박근혜 유영하 변호사 선임 한심할뿐 [친박, 막말, 반인권, 부도덕, 부패 딱 그네스타일]

박근혜 대통령이 친박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 우선 유영하 변호사 프로필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본다. 유영하는 1962년 10월 19일 부산 출신으로 올해 54살이다. 연세대 졸업, 사법연수원 24기,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등을 지냈다. 그리고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의 법률지원단장을 맡아 이명박 후보의 검증 작업을 맡아 BBK 의혹 등을 파헤치기도 했다. 박근혜를 위해서 나름 열심히했다고 하지만 당내 평판은 좋지 않았다. 검사 시절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토마토 저축은행 부행장 근무시 영업정지 전에 퇴사했고,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범인을 변호 무죄를 주장했던 자였다. 그리고 선거 당선 운은 없어 17대, 18대, 19대에서 연이어 낙선을 한다. 이런 ..

뉴스/정치 2016.11.15

도널드 트럼프 공약 파기? 트럼프 말 바꾸기 바보는 아니다.

정치인들의 말바꾸기는 늘 있어왔던 일이다. 이중 대통령이 말 바꾸기 즉 공약 파기는 자칫 탄핵으로 갈 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말 바꾸기가 더 좋은 경우가 있는데 바로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경우다.트럼프는 대선 유세중 많은 막말과 거짓말을 쏟아냈는데, 이중 한국 입장에서 매우 우려가 되는 말은 크게 3가지였다. 한국과 일본의 자체 핵무장을 허용하겠다는 말과 한국에게 방위금 분담금을 늘리겠다는 말과 무역보호주의였다.이 중 핵무장 해야 한다는 말은 철회해 버렸다.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참으로 다행스런 말이다. 한국과 일본이 핵무장을 하게 되면 북한도 핵 보유국으로 선언하며 한반도의 위기는 더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이 외 트럼프가 했던 공약들 중에서 멕시..

뉴스/해외 2016.11.15

국민이 다시 듣고 싶은말 박근혜의 '대통령직을 사퇴합니다.'

2012년 11월 25일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박근혜 의원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때 역대급 말 실수를 하게 되는데.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는 말을 “대통령직을 사퇴한다”라고 말을 한 것이다. 처음에는 자신의 실수를 몰랐던 박 의원은 곧 알아채고 다시 정정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어느덧 4년이 흘렀다. 이제는 이때의 실수가 그립니다. “대통령직을 사퇴하겠습니다.” 이 말을 지금해 주면 안될까. 국민들은 물론 이제는 같은 당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탄핵을 주장하고 있다.그런데, 탄핵은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한다. 가장 좋은 것은 하야라고 한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부탁한다. 스스로 물러나라. 박근혜는 하야 해라. 그때 ..

뉴스/말말말 2016.11.14

김종필, 박근혜 하야 죽어도 안해. 탄핵이 답이다. [김종필 전 총리 인터뷰]

오늘 시사저널에서 김종필 총리와의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었다. (참고 시사저널/정리 박혁진 기자) 김종필 총재의 인터뷰는 음미해볼 내용들이 많은데, 여기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내용만 정리해 본다.김종필 총재, '5천만이 시위를 해도 박근혜 하야 죽어도 안해, 박정희와 육영수 나쁜점만 물려 받았다' 박근혜는 탄핵이 답이다. [김종필 전 총리 인터뷰 중]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김종필 총리의 평가는 냉정했다. “하야(下野)? 죽어도 안 해. 그 고집을 꺾을 사람 하나도 없어. 남자 같으면 융통성도 있고 할 터인데….” 이 한마디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박근혜는 절대 스스로 물러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근데, 이날 김종필 총재의 인터뷰에서 필자가 크게 놀란 부분이 있다. 박정희의 둘째 부인이여 영부인..

뉴스/정치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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