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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375

추미애 영수회담 이유 의도, 박근혜 하야와 탄핵이어야

오늘 오전 민주당 대표 추미애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했고 청와대는 이를 수용했다. 영수회담은 내일 열릴예정이다. 이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내용이다. 어떤 내용으로 회담에 임하느냐에 따라 이번 영수회담은 추미애 의원 자신과 민주당 그리고 야권 모두에게 최선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은 반대다. 몇자 적어 본다.추미애 영수회담 이유 의도, 박근혜 하야와 탄핵이라면 용서가 된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과 영수회담 제의는 실수였다.) 우선 추미애 대표가 청와대에 영수회담을 제안하기전 다른 야당들과 합의가 없었던 것 같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강렬한 반대 의견을 밝힌 것을 보면 사전 조율은 없었던 게 분명하다. 주..

뉴스/정치 2016.11.14

검찰 박근혜 대면 조사 이유, 양다리 전략이다.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수사할 방침이다. 서면 조사가 아닌 대면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검찰이 조사해야 할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인 혐의는 국가기밀유출(연설문 등)과 774억원에 달하는 미르재단/K스포츠 재단 모금에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했는지 여부(대기업 회장 들에게), 또 최순실의 인사개입 문제, 차은택의 문체부 인사개입 등등이다. 검찰이 어느 선까지 조사를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번 검찰의 수사결정은 크게 2가지로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 봐주기 수사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우려되며 다른 하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이 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검찰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선을 긋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국민들에게는 대통령을 수사한다는 모양새를 취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적당히 봐주면서 혹시나 탄핵이..

뉴스/사회 2016.11.14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강행 박근혜 정부 뿌리는 친일 내각이다.

탄핵 정국으로 가는 이런 시점에 박근혜 정부는 바로 오늘 11월 14일 한일 양국 군사정보보호협정에 가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상 재개 선언 18일만으로 내일 도쿄에서 일본과 군사정보보호협정 3차 실무회의를 열어 이날 양측 실무자들이 가서명을 하겠다는 것이다. 근데 말이 가서명이지 실제 협상이 타결된 것으로 봐야 한다. 지난 2차 회의 직후 외교부는 법제처에 협정문 문안 심사를 의뢰했고 심사를 마치면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치되 되는데 이달 안에 최종 서명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JTBC뉴스룸 참조) 왜 박근혜 정부는 이 협상을 밀어붙이고 있을까?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건재를 과시하려고 협정을 강행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했는데, 진짜 이유는 박근혜 정부의 뿌리 중 하나가 바로 친일 ..

뉴스/정치 2016.11.14

최순실 조카 장승호 (최순득 장남) 베트남 유치원 특혜 의혹

어제 JTBC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2013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당시 청와대가 최순실의 조카를 공식만찬에 초청하라고 현지 공관에 따로 지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순방 일정을 소화한 박 대통령은 귀국 전날 남부 호치민시에서 대통령 만찬을 열었고 현지 한인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주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에서 선정한 뒤 청와대의 신원 확인 절차 등을 거친 교민 280여 명이 참석했다. 그런데 참석 명단에 없던 최순실 조카 최순득 장남 장승호가 행사 열흘 전 청와대 지시로 뒤늦게 포함되었던 것이다.JTBC뉴스룸 취재에 의하면 호치민 총영사관 측이 청와대 연락을 받고 장승호가 포함된 7명의 참석자를 추가시켰던 것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장승호는 호치민시에서 국제 유치원을..

뉴스/사회 2016.11.14

박근혜 잠이 보약 말한적 없다? 관심없다. 하야 요구에나 답하라!

지난주 박근혜 대통령이 자칭 종교계 원로들을 만난 적이 있었다. 이때 종교계 원로가 '잠은 잘 주무시나 봅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넸고 이때 박근혜 대통령이 '잠이 보약이에요'라고 대답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여기서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에 대해 논란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오늘 11월 13일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당시 종교계 원로는 "대통령께서 잠을 잘 주무시고 잠을 못 이루시면 의사를 통해 수면유도를 해서라도 맑은 정신으로 지혜롭게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셔야 합니다"라고 말하자 박 대통령이 "다른 좋은 약보다 사람한테는 잠이 최고인 것 같다. 또 뵙겠습니다. 와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정연국 대변인은 전체 대화 내용을 보면 전혀 그런 뜻이 아니라며 '잠..

뉴스/정치 2016.11.13

박근혜 하야 요구 광화문 촛불집회 '11.12 민주화 운동'으로 불러야. [광화문 촛불집회 후기]

어제 11월 12일 토요일 민중총궐기 촛불집회에 다녀왔습니다. 사진 몇장 찍어 봤는데, 사진으로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이날 종각이 복잡할 것 같아서 지하철 종로 3가역에서 내려 광화문으로 걸어갔습니다. 종로 길은 평소 많은 차량이 지나다니는 길인데 이날은 차량을 통제해 도로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이 큰 길을 걷는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뿌듯함도 느껴지더군요.이날 대학생들도 많이 와 종로 길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2.대학생들과 정당 그리고 노조들 외에도 정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광화문까지 걸어가는 데 가족들이 함께 오는 모습을 참 많이 봤습니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것은 어떤 아저씨가 아들(초등학생 정도)의 손을 꼭 잡으며 걸어가면서 "이게 민주주의야"라는 말을 해주는 모습이었습니..

뉴스/정치 2016.11.13

유시민이 꼽은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뽑은 3가지 요인: 부역, 맹신, 선전.

상황인지를 못하고 조직관리도 못하고 방향도 모르고 최순실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는 이런 박근혜 대통령을 왜 국민들이 뽑았을까? 이런 의문을 품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유시민 작가는 크게 2가지를 꼽았다. 박근혜의 실체를 알고 있던 이들의 ‘부역’과 실체를 몰랐던 이들의 ‘맹신’이다. 이 2가지가 합쳐져서 박근혜 정부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국민들이 정치조직의 프로파간다(선전)에 속았다는 점 또한 있다. 언론의 직무유기와 의도적인 여론조작이 박근혜 허상을 만들고 결국 국민들이 박근혜를 잘 모르고 표를 주었다는 것이다. 유시민 작가의 이 말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 아직도 노년층은 박정희에 대한 향수가 있다. 박정희 향수가 박근혜에 이어졌고, 여기에 박근혜에 대한 보수 언론의 과대 포장과 친박이라고 하는..

뉴스/정치 2016.11.11

박근혜 자체가 위기다. 박근혜 탄핵은 시대정신 (박근혜 신화는 허구였다.)

박근혜의 문제는 쓴소리를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독 박근혜 정부에서 간신 소리를 듣는 인사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만약 박근혜 앞에서 쓴 소리를 하면 바로 레이저를 쏜다는 뒷말들은 박근혜는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박근혜의 눈에서만 레이저가 나오는게 아니다.우병우 전 민정수석에게서도 레이저 광선이 나온다.기자를 노려보는 우병우의 교만이 느껴진다.박근혜와 우병우의 공통점이 바로 이런 교만함이다. 우월감에서 나오는 이런 교만함은 박근혜는 자신을 공주나 왕족으로 여기고 있다면 우병우는 자신을 귀족처럼 여겼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국민들은 하찮은 천민 정도로 여겼던 것은 아닐는지. 대놓고 국민을 ‘개돼지’라고 여겼던 자들이 주변에 포진해 있는 것도 박근혜가 이런 자들을 ..

뉴스/정치 2016.11.11

유시민 박근혜 대통령 2차 담화문 대국민 푸념이었다.

지난 11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의 2차 담화문에 대해 유시민 작가가 이런 혹평을 내 놓았다. “대통령의 2차 담화문은 대국민 사과가 아니고 대국민 푸념이다” 이는 유시민 작가만의 생각이 아니라 대다수 국민들도 같은 생각이다. 여론 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2차 담화문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야당은 개인반성문 수준이라고 평가 절하했다.오로지 새누리당의 친박들만 감동받았다는 후문. 이번 담화문에서 유시민 작가는 박근혜 대통령이 상황을 제대로 인지 하지 못하는 것을 지적했다. 이 또한 대다수 국민들과 같은 생각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다.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도저히 국정을 운영할 수준은 아니다.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할 대통령 오히려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을 계속해서 두고 볼 수는 없다..

뉴스/말말말 2016.11.11

최순실 한진해운 법정관리 의혹, 한진해운 사태 주범은 최은영 회장

최순실에게 조양호 회장이 밉보여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는 주장에 대해 11월 7일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원칙에 따른 결과일뿐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었다. 일각에서는 현대상선 보다 한진해운의 회생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주장도 하지만, 현대상선은 현대증권 매각, 사재출연 등 자구노력을 어느정도 했다고 보지만, 한진해운은 자금지원의 조건인 자구노력이 미흡했기 때문이다. 왜 이런 의혹이 나왔는지는 알다시피 조양호 회장이 최순실에게 밉보였기 때문이다. 평창올림픽 위원장에서 사퇴를 하게 된 배경에 최순실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한진해운을 여기에 연관지어서는 안되겠다. 한진해운의 부실과정에서 가장 큰 책임은 바로 최은영 회장이었다.이 여자의 어리석임 때문에 한진해운 사..

뉴스/사회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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