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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5일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박근혜 의원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때 역대급 말 실수를 하게 되는데.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는 말을 “대통령직을 사퇴한다”라고 말을 한 것이다.
처음에는 자신의 실수를 몰랐던 박 의원은 곧 알아채고 다시 정정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
어느덧 4년이 흘렀다. 이제는 이때의 실수가 그립니다. “대통령직을 사퇴하겠습니다.” 이 말을 지금해 주면 안될까. 국민들은 물론 이제는 같은 당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탄핵을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탄핵은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한다. 가장 좋은 것은 하야라고 한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부탁한다. 스스로 물러나라. 박근혜는 하야 해라. 그때 한 말실수 그대로 "대통령직을 사퇴합니다." 한마디면 족하다.
물론 그러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자신밖에 모르는 지독한 이기주의자가 아니겠는가. 이런 당신의 실체를 국민들이 알아 버렸다. 그래서 더더욱 당신이 싫어지고 퇴진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박근혜는 하야 하라.
당신은 우리들의 대통령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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