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주 '청해진해운'과 인양전문 '언딘'의 계약을 이어준 것은 해경(해양경찰)이었다! 당장 사람이 죽어가는데 해상크레인 대여 비용을 아끼겠다고 해경이 꾸며낸 일이었던 것이라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 당장 사람부터 구했어야 했다! 이 사실을 밝혀낸 것은 한국의 언론 지킴이 ‘시사IN’ 주진우 기자였다.* 기사 원문: 청해진, "해경이 '언딘과 계약하라' 했다 주진우 기자가 밝혀낸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보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일인 4월16일 해양경찰청이 청해진해운 대표에게 해상크레인을 투입하라고 팩스를 보냈다. 팩스 내용에는 "귀사의 조치가 지연될 경우 우리 청에서 임의로 필요한 장비를 동원하여 조치될 수 있으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귀사에서 부담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쓰여 있다고 한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