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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출신 정지영이 MBC 생방송 정보프로그램 '생방송 월화수목'MC로 발탁됐다. 진행은 MBC 파업을 부정하는 이재용 아나운서와 같이 맡는다.
정지영 컴백 MBC 파업을 망치는 아나운서들, 개그맨 (강호동, 김구라)들 보기가 부끄럽지 않는가
김성주가 MBC로 복귀를 하더니 이번에는 정지영이다.
[참고] 정지영(1975년 5월 7일 ~) 프리랜서 .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1998년 11월 16일 SBS(PSB) 공채 4기. 1999년 스위트뮤직박스 진행. 2004년 SBS 퇴사 프리랜서 활동 중. 2006년 《마시멜로 이야기》의 대리 번역 논란으로 7년간 진행한 스위트뮤직박스와 모든 지상파 방송에서 하차 2007년 스위트뮤직박스에 복귀하여 2010년까지 진행자로 활동하였으나 지상파 방송에서는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다.
만일 지금 MBC파업 사태가 아닌 상황이었다면 이들의 MBC 복귀를 누가 반대 하겠는가.
파업이 5개월째에 이르고 있다. 더구나 지금 파업의 명분은 명확하다.
권력으로부터 언론을 독립시키자는 당연한 대의명분으로 127일째 파업을 하고 있다.
지금 파업중인 MBC 직원들은 월급도 못 받고 생계가 곤란한 지경에 이르렀다.
더구나 박성호 기자는 해고되었고, 언론인으로서 당연한 소신 발언을 한 사람들이 징계를 받고 있다. 그리고 최일구 앵커는 광화문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했다.
특히, MBC 사장 김재철 개인비리는 계속해서 공개가 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만일 이번 파업으로 방송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김재철 사장 퇴진 명분에 힘을 실어 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프리랜서라는 이름으로 MBC로 복귀를 하는 아나운서 출신들 때문에 파업중인 MBC 직원들은 있으나 마나 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김재철의 논간에 MBC 직원들은 피가 마르지만, 김성주, 정지영 같은 자들은 이걸 기회로 삼고 김재철과 손을 잡고 있다.
다른 이도 아닌 한때 언론인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던 이 몰지각한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들을 보면서 새삼 공인의 자세로 잠정은퇴를 선언한 강호동, 김구라 두 개그맨이 아나운서들 보다 더 곧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었는지 알게 된다.
강호동은 모든 의혹들이 밝혀졌음에도 자숙을 하고 있고, 김구라는 과거 그의 발언때문에 여전히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 공인의 자세가 아니겠는가.
반면 오히려 언론인으로서 교육까지 받은 아나운서 출신들은 이들과는 달리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기에 분주하다.
말이 나온 김에, 프리랜서들 보다 더 욕을 먹어야 될 사람들은 MBC를 파괴시키는데 앞장선 이진숙 기자 같은 이들이다. 그리고 애초에 언론인으로서 자질이 없던 권재홍 앵커, 이재용, 배현진, 양승은 등등 김재철과 함께 장미 빛을 꿈꾸는 몰지각한 아나운서들이 MBC파업의 끝을 보이지 않게 만들고 있다.
또 화가 나는 것은 이들을 옹호하는 사람들이다.
김성주 복귀에 프리랜서니 당연하다?
동료들이 길바닥에 내 몰렸는데, 더구나 언론자유라는 공공의 목적을 위해 거리에 나섰는데, 자기만 살겠다는 것이 정말 옳다고 보는가!
지금 우리 사회는 뭔가 잘못되어도 정말 잘못되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김성주, 정지영 복귀 문제는 분명 엄청난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민감한 문제였을 텐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세상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아나운서 출신들이 뉴스를 하고 있다고 해서 언론인처럼 보이지가 않는다.
내가 MBC 사장이라면 권재홍, 배현진을 빼고 차라리 김구라, 강호동 에게 9시 뉴스 앵커를 맡기겠다. 최소한 김구라는 위선적인 행동을 보이지는 않았다.
강호동은 당당히 책임을 졌다.
개그맨 보다 소신 없는 아나운서들.
개그맨 보다 더 웃긴 아나운서들.
정말 화가난다.
글 작성 올드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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