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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2 가왕전 개막제 1위 더 원, 흥미진진해진 가왕전.

올드코난 2012. 11. 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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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

올드코난 (Old Conan) 추천 TV MBC 일밤 나는가수다 시즌 2 방송 리뷰

[차례] 1.개요   2.방송내용    3.리뷰

[방송] 28회 2012년 11월 18일 나는가수다 가왕전 개막제 [MC] 정진영, 박명수, 노홍철,박은지 [출연 가수] 박완규, Jk김동욱, 이은미, 소향, 더 원, 국카스텐, 서문탁

[경연 순서 및 노래 제목]

1.서문탁 - 사미인곡/ 2.국카스텐 - 매니큐어 / 3.박완규 - 비밀/ 4. 더운 - 사랑아

5.이은미 - 날 속였다 / 6. JK김동욱 - 옛사랑 / 7.소향 - 꿈

 

 

[방송 내용 정리 및 리뷰]

 

[1] 방송 내용

이번 주 드디어 나는가수다2 가왕전이 시작되었다. 사전경연인 개막제였고, 본인의 대표곡을 불렀다. 본격적인 경연인 서바이벌은 다음 주부터다.

 

1번 무대 3연속 하위권을 거치고 오뚜기처럼 우뚝선 서문탁. 노래는 서문탁 최고의 히트곡 사미인곡. 지금까지 들었던 서문탁의 모든 공연을 통틀어 가장 자신감 있는 무대였다.내가 서문탁이다~ 강렬했다.

 

 

2.번 무대는 유일한 밴드 국카스텐. 이들의 작전은 버티기!

마지막까지 버텨 가왕이 되겠다는 귀여운 하현우. 노래는 매니큐어. 사이키델리락을 추구하는 국카스텐의 색깔이 확실했던 노래.

 

3번 문대는 초고속 이달의 가수 박완규 노래는 박완규의 재기의 시작을 알린 곡 비밀. 이 곡은 박완규를 잊었던 사람들이 그의 복귀를 알게 해주었다.

나 역시 이 노래 비밀이 나오기 전에는 그가 은퇴한 줄 알았었다.

대견한 박완규, 그리고 그의 은인 김태원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노래.

 

4.번 무대는 나가수 광속 졸업에 3연속 1위라는 대단한 기록으로 가왕전에 진출한 더원 노래는 사랑아. 그리고 노래가 나온지 5년이 되었지만, 실재 방송에서는 이번까지 고작 3번째라고 한다. 그만큼 그에게는 기회가 의외로 없었다는 것.

얼마전 이영현이 부르기도 했던 이 곡은 언제나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다. 원가수 더원이 불러서 더욱 애절했던 사랑아. 박완규와 확실한 라이벌 더원 과연 이 둘 중 누가 살아남을지 지켜보는 것도 가왕전의 큰 재미가 될 것이다.

 

5번 무대는 나가수 맏언니 이은미, 그동안 MC로서도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이은미

노래는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 OST로 쓰였던 날 속였다.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처음 듣는 노래일 수있다. 발표된지 6개월 밖에 안된 신곡이다.

 

6번 무대는 중저음이 매력인 행복전도사 JK김동욱, 노래는 이문세 씨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옛사랑. 꽉차는 성량에 소울이 담긴 매력적인 보이스로 나가수의 노래는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들려준 JK김동욱

 

7번 마지막 무대는 2달만에 가왕전 진출자가 된 소향. 노래는 꿈.

소향은 항상 마지막에 노래를 부른다. 순번 운은 좋은 편이다. 그리고 노래는 더욱 더 좋다. 4옥타브, 천상의 목소리, 매력적인 고음, 정말 이런 가수가 여태 대중들에게 덜 알려졌다는 것이 믿을 수 없다. 그래서 이 노래 꿈 역시 처음 들어 본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 역시 처음 들었다. 포기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좋은 가사에 소향의 시원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었다.

 

경연 결과

경연전 전화 조사 1위는 박완규, 2위 이은미, 3위 더원, 4위 국카스텐, 5위 소향, 6위 JK김동욱, 7위 서문탁

 

 

경연후 청중 평가단 결과

3위 JK김동욱, 4위 국카스텐, 5위 이은미, 6위 박완규, 7위 서문탁.

1위 더원, 2위 소향

 

[2] 리뷰

 

나는가수다2 가왕전 개막제 1위 더 원, 흥미진진해진 가왕전.

 

이번 가왕전 개막제에서 더원이 또 1위를 했다.

The One이라는 이름 그대로 계속해서 1위다.

지금까지 나가수 4번 경연에서 모두 1위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더구나, 이번 경연에서 7명의 가수들은 모두 검증받은 최고의 가수들이다.

노래는 본인 대표곡으로 평소 가장 많이 불러봤기에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었다고 보면 더 원은 진정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그리고, 사전 전화 조사에서 1위 박완규, 2위 이은미라는 대단한 가수들을 하위권으로 밀어내 버리고, 더원 1위, 소향 2위라는 결과를 보여준 것은 앞으로 가왕전은 박완규, 이은미 두 사람도 언제든지 탈락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우승후보들이 뒤바뀐 것이다.

 

첫 경연의 성적만으로 보면 더원과 소향이 7주까지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물론 결과는 계속 지켜봐야 한다.

최고의 가수들이기에 언제든지 순위는 변할 것이다.

 

반드시 그래야만한다. 

특정 가수의 독주는 재미가 반감된다.

어쨌던 나가수2는 서바이벌이다.

결과를 예상할 수 없을때 시청자들이 TV 앞에 몰릴 것이다.

 

그리고 눈여겨봐야 할 것은 하위권 가수들은 모두 락커들이다.

4위 국카스텐, 5위 이은미, 6위 박완규, 7위 서문탁 등 쟁쟁한 락 뮤지션들이 차례로 하위권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건 겨울이라고 하는 계절의 특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원래 락 음악은 여름에 제격이다. 반면 쌀쌀한 가을와 겨울에는 감성있는 발라드나 소울 풍이 곡들이 사람들 가슴에 오래 남는다.

1위 더원, 3위 JK김동욱 두사람의 노래가 잘 맞아 들어갔다.

2위 소향은 순번의 효과도 분명 있었지만, 흥겨우면서도 소울의 맛이 느껴지는 곡이었다.

 

결국 이번 가왕전은 겨울에 맞는 감성적이면서도 뒷맛이 남는 노래들이 좋은 결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님 훨씬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기거나.

 

1위를 한 더원의 사랑아는 지금 시기에 정말 잘 맞는 곡이었고, 이번에 하위권을 기록한 가수들은 이 점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거친 노래보다는 부드럽고, 흥겨움 보다는 좀 더 애절한 노래가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마지막으로 7위를 한 서문탁은 시작은 늘 하위권이지만 반드시 일어나는 오뚜기 아닌가. 다음주 본 경연에서는 절대 탈락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본인을 위해서도 그렇고 나가수를 위해서도 그렇다.

꼴찌의 반란이 가왕전을 살릴 것이다.

서문탁 최선을 다해라.

 

그리고 이번에 하위권을 받은 이은미, 박완규의 완전히 달라진 무대도 기대해 본다.

우승후보들의 조기탈락은 시청률에 도움이 안된다.

반드시 살아남기를 바란다.

딱 중간 4위에 걸친 국카스텐 역시 다음 주 강렬한 무대를 기대해 본다.

글 작성 올드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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