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요리

요리) 반찬 만들기 –장떡, 오징어채 볶음

올드코난 2010. 7. 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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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떡

(368kcal)

 

  준비에서 조리까지 20

  * 밀가루 2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풋고추 5

  붉은고추 2

  풋마늘 1

  깻잎 10

  소금 약간

  * 식물성 기름 4큰술

 

  여름철에 흔한 풋고추, 깻잎, 풋마늘을 넣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맵게 반죽하여

밀전병으로 부친 것으로 호박이나 부추를 썰어 넣어도 좋다. 파삭파삭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먹는 녹두 빈대떡과 달리 장떡은 쫀득쫀득해야 맛있으므로 뒤집개로 꾹꾹

누르면서 부친다.

 

  * 준비와 손질

  고추:꼭지를 떼내고 얇고 동글동글하게 썰어서 씨를 대강 털어낸다. 고추씨가

반죽에 너무 많이 들어가면 장떡이 지저분해진다.

  풋마늘:억센 부분은 다른 요리에 쓰도록 따로 남겨 두고 연한 부분을 송송 썰어

둔다.

  깻잎: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물기를 털어낸 후 줄기를 떼내고 돌돌 말아서 0.5cm

폭으로 썬다.

 

  * 상에 낼 때

  다 부친 장떡은 채반에 얼기설기 담아서 한김 내보낸다. 겹치게 담으면 불어서

눅눅해지고 맛깔스러뭄이 줄게 된다.

 

  * 한마디 메모

  반죽을 하자마자 기름에 지지는 것보다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지지면 끈기가 더욱 잘난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밀가루 반죽에 섞은 후 반죽을

체에 걸러주면 장떡을 부쳤을 때 표면이 매끄럽게 된다.

 

  1. 반죽해서 체에 거르기:분량의 밀가루, 고추장, 고춧가루를 그릇에 담고 물 2컵을

붓고 거품기로 멍우리지지 않도록 고루 푼 다음 체에 반죽을 부어 거른다.

  2. 채소 넣고 섞기:체에 거른 반죽에 동글동글 썬 고추와 송송 썬 풋마늘, 가늘게

썬 깻잎을 모두 넣고 고루 섞는다.

  3. 팬에 부치기:기름 두른 팬을 달군 후 반죽을 한국자 떠넣고 얇게 편다. 밑이

익은듯하면 뒤집개로 장떡을 움직여 주어 눋지 않게 한다.

  4. 뒤집기:윗면의 반죽이 거의 익어갈 때 한번에 뒤짐는다. 덜 익었을 때 뒤집으면

장떡이 찢어진다. 뒤집은 후 뒤집개로 야무지게 꾹꾹 눌러준다.


오징어채 볶음

 (163kcal)

 

  준비에서 조리까지 10

  * 오징어채 100g

  고춧가루, 설탕 1큰술씩

  진간장 1큰술

  식물성 기름 4큰술

  깨소름 약간

 

  말린 멸치나 오징어채, 쥐치채 볶음은 자체에 간이 있으므로 간장은 조금만 넣는다

  센불에서 급하게 볶으면 바삭바삭 부서지며 타므로 주의한다. 또한 간을 하기

전에 기름이 잘 배게 볶거나 무쳐야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고춧기름에 볶으면

빛이 곱고 매콤하다

 

    * 준비와 손질

  오징어채:곱게 채썬 오징어를 가위로 짧게 자른다

  고춧기름:팬에 기름을 넣어 따뜻해지면 고춧가루를 넣는다. 흰거품이 나다가 차츰

검게 타기 시작할 때 불을 끈다. 거즈에 대고 고추 끓인 기름을 걸러 찌꺼기 없이

붉은 고춧기름을 받는다.

 

    * 닮은 음식/잔멸치 볶음

  잔멸치를 이용한 볶음을 해보자. 우선 잔멸치를 체에 흔들어 털어 부스러기를

없앤다. 검붉은 빛이 돌면 기름이 산화하여 찌든 멸치이다. 기름 두른 팬을 달구어

멸치를 넣고 약한 불에서 저으며 눅눅하게 볶다가 멸치에 엿장을 부어가며 빨리

볶는다. 중멸치를 사용할 경우엔 감자, 풋고추 등을 섞어도 좋다. 엿장은 진간장

1큰술, 설탕 2큰술, 3큰술을 냄비에 붓고 한참 끓이는데, 큰 거품이 일다가

잘아지면서 끈기가 생기면 숟가락으로 떠보아 상태가 적당할 때 사용한다.

 

  1. 고춧기름 만들기:팬에 기름을 부어 달구어서 고춧가루를 넣은 다음 흰거품이

나면서 탈 때 불을 끄고 거즈에 걸러 찌꺼기 없이 사용한다

  2. 오징어채 자르기:오징어를 곱게 채쳐 말린 것을 택하여 가위로 짧게 자른다

  3. 무치기:거즈에 걸러 놓은 고춧기름으로 오징어채를 무친다

  4. 볶기:무친 오징어채를 팬에 넣고 설탕, 깨소금을 친 다음 불을 아주 약하게 하여

뒤적이면서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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