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요리

요리) 반찬 만들기 – 뱅어포구이, 다시마 깻잎 김부각

올드코난 2010. 7. 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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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어포구이

 (178kcal)

 

  준비에서 조리까지 15

  * 뱅어포 4

  고추장 양념장

  * 고추장 4큰술

  진간장, 물엿 1큰술씩

  설탕, 참기름 1작은술씩

  실파 4뿌리

  다진 마늘 1작은술

  식물성 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 통깨 1큰술

 

  입맛이 없는 여름철의 밑반찬, 도시락찬으로 인기가 있다. 고추장 양념장을 고루

발라 매콤하고 짭짤하게 구운 맛이 밥반찬으로 알맞다. 고추장 양념장이 너무

되직하면 바르기가 힘들고 너무 묽으면 흘러내려 빛깔이 옅어지므로 물엿을 넣어

농도를 알맞게 조절한다.

 

  * 준비와 손질

  뱅어포:하얗고 구멍이 낳이 나 있지 않으며 도톰한 것을 고른다. 노랗게 변한 것은

오래되어 찌든 것이므로 택하지 않는다. 필요한 분량을 꺼내 놓고 나머지는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둔다. 밀봉하지 않으면 딱딱하게 마르고 색도 변한다.

  실파:다듬어 씻고 송송 썬다.

  양념장:분량의 고추장을 진간장에 풀고 물엿, 설탕, 식물성 기름, 참기름, 송송 썬파

다진 마늘, 통깨 등을 넣고 고루 저어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에 설탕만 넣으면

버석버석해지므로 오래두고 먹을 것은 물엿을 섞어 넣는 것이 좋다.

 

  * 상에 낼 때

  조리용 가위로 폭을 셋으로 나눈 다음 3cm 길이로 칼로 잘라서 접시에 담는다

 

  * 한마디 메모

  석쇠에 2장을 겹쳐 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타지 않도록 천천히 굽고, 양념장을

바른 후에 잠시 볕에 말리면 굽기가 더 쉽다

 

  1. 뱅어포 만들기:뱅어포의 앞뒤를 손바닥으로 문질러 뱅어포에 묻은 티를 모두

떼낸다

  2. 고추장 양념장 바르기:도마에 비닐을 깔고 그 위에 다듬은 뱅어포를 겹쳐 놓고

숟가락으로 양념장을 고루 펴바른다

  3. 통깨 뿌리기:통깨를 골고루 뿌려 맨 밑에 있던 뱅어포를 위로 올려 놓아 반복하고

다 되면 채반에 널어 물기를 말린다

  4. 석쇠에 굽기:석쇠 사이에 뱅어포 2장을 놓고 손잡이를 쥐고 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움직이면서 고루 굽는다


다시마, 깻잎, 김부각

 

  준비에서 조리까지 각 10분씩

  * 다시마 부각(137kcal)

  다시마 4오리

  찹쌀 2분의 1

  * 깻잎부각(150kcal)

  깻잎 40

  찹쌀가루 1, 소금 약간

  * 김부각(178kcal)

  20

  찹쌀가루 1

  소금 약간

  통깨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부각은 한국음식 중에 과자류를 제외한 유일한 튀김요리로 술안주로도 좋다.

부각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말릴 때는 햇살이 좋은 날 바싹 말려야 상하지 않는다.

찹쌀풀을 발라 말렸다가 튀기는 것이므로 튀겨 놓았을 때 하얗게  부풀고 바삭바삭한

것이 꽃처럼 예쁘고 맛있다.

 

  * 준비와 손질

  다시마:깨끗한 젖은 행주로 닦아  돌이나 티를 없애고  6cm 정도의 길이로 잘라  놓는다. 너무  거나 짧게 자르면 볼품도 없고 먹기도 불편하다.

  찹쌀:밥을 되직하게 지어 놓는다.

  칩쌀가루:찹쌀을 곱게 가루내어 소금과 물을 넣고 약간 되직하게 풀을 쑤어 놓는다.

  깻잎: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고 마른 행주로 걷도는 물기를 마저

닦는다.

  :약간 두꺼운 것으로 골라 티를 없앤다.

 

  1. 깻잎에 찹쌀풀발라 말리기:마른 행주를 펴 놓고 살짝 눌러가며 물기를 닦은 후

랩을 깔고 깻잎을 한장씩 편 후 쑤어 놓아 찹쌀풀을 윗면만 고루 발라 채반에 놓아

말린다.

  2. 김에 찹쌀풀발라 말리기:티를 없앤 김을 랩 위에 놓아 풀을 고루 바른 뒤, 다른

김을 한장 더 놓고 풀을 바르고 통깨와 고춧가루를 숟가락 끝으로 찍어 무늬를 만든

후 말린다.

  3. 다시마에 찰밥알 붙여 말리기:찹쌀을 깨끗이 씻어 불려 찜통에 넣고 쌀이 잘

무르도록 밥을 지어 잘라 놓은 다시마에 찰밥알을 듬성듬성 붙여서 햇살 좋은 날

채반에 펼쳐 놓고 말린다.

  4. 부각 튀기기:덜 마른 것을 튀기면 눅진거리므로, 바싹 말린 재료들을 185도씨

정도의 높은 기름에 단변에 튀겨내, 기름이 배지 않게 건지는 즉시 한지를 깐

소쿠리에 담는다.

 

  * 한마디 메모

  깻잎 부각이 오그라들면 아침 이슬이 내릴 때 내어놓아 촉촉해지게 한다.

부스러지지 않게 편편하게 펴서 차곡차곡 겹치도록 하여 상자 속에 옆으로 가지런히

세워지게 넣어 두면 모양 좋은 깻잎 부각이 된다.

 

  * 닮은 음식/깨꽃대궁이부각

  깨꽃대궁이도 같은 방법으로 말린다. 꽃이 늘어지기 쉬우므로 거의 말랐을 때 꼬치

끝으로 하나씩 위로 올리면서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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