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사건

지난 10일동안 박근혜 대통령에게 언론들은 이렇게 아부하고 있었다.

올드코난 2014. 4. 26. 09:57
반응형

묘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최근 이상호 기자에게 호통을 받은 연합뉴스가 4월 25일 올린 사진이다.

분명 연합뉴스는 아부성으로 올린 것 같은데, 내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다.

방한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뭔가를 결재를 하고 있고 박근혜 대통은 부하 직원처럼 서 있다.

 

 

세월호 침몰 사건 피해 상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정부.

 

 

반면, 박근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외치는 언론들, 게다가 유족들이 박수도 쳤다는 거짓보도를 뻔뻔하게 했다.

 

 

 

 

 

그리고 이상호 기자에서 욕을 먹은 연합뉴스의 기사, 구조 현장에 있던 유족들을 분노하게 했던 하지도 않았던 '사상 최대 규모 수색' 작전.

 

지난 10일동안 선장을 욕하는 언론은 있어도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공중파TV는 없었다. KBS, SBS, MBC에 나오는 박근혜는 늘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상황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리는 장면들이 나온다. 박근혜 책임론은 없고 찬양 일색인 지금의 언론은 과거 땡전뉴스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국의 언론은 침몰했다.

지난 10일동안 국민들은 그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요즘,트위터,미투데이,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리고 동영상 등이 재생이 안되는 등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