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솝우화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제27화 새잡이와 독사 (The Fowler and the Viper)

올드코난 2014. 5. 1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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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Old Conan)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스물 일곱 번째 이야기 제27화 새잡이와 독사 (The Fowler and the Viper)  

* fowler 미국/영국[fáulər] 뜻 1) 파울러 2) 들새 사냥꾼 3) H W 


들새 사냥꾼이 끈끈이와 새잡는 채를 갖고 새들을 잡기 위해 들판으로 나갔다. 나무 가지 위에 앉아 았는 개똥자빠귀를 지켜보면서 거리와 채의 길이를 재보면서 시선을 놓치지 않지 계속해서 위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새가 있는 쪽으로 조금씩 가고 있는 동안 발 밑에 있는 독사를 밟고 말았다. 독사는 새잡이를 향해 몸을 돌리고 발목을 깨물어 버렸다.

뱀의 독이 온 몸에 퍼지기 시작하고, 죽음을 직감한 새잡이는 이렇게 말했다.

“이럴수가. 내가 다른 것을 사냥하려 할 때, 내 자신은 죽음의 덫에 빠지고 말았구나.”

 

[올드코난 한마디]

방심을 하지 말라는 충고와, 적은 내가 미처 보지 못한 곳에 있다는 뜻도 있다. 그리고 계략을 꾸미는 사람은 불의의 일격을 당한다는 의미가 더 맞는 것 같다.

 

[영어 원문]

A fowler, taking his birdlime and his twigs, went out to catch birds. Seeing a thrush sitting upon a tree, he wished to capture it, and fitting his twigs to a proper length, he watched intently, having his whole thoughts directed towards the sky.

 

While thus looking upwards, he unawares trod upon a viper asleep, just before his feet. The viper, turning towards him, bit him, and he, falling into a swoon, said to himself; "Woe is me! That while I tried to hunt another, I am myself fallen unawares into the snares of death."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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