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사건

국민들이 아직도 미개해 보이시나요? 억지 눈물, 껍데기뿐이었던 박근혜 담화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전문 내용 정리]

올드코난 2014. 5. 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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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우선 담화문 전체를 정리해 본다.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참사 대국민 담화문 전문

 


억지 눈물, 껍데기뿐이었던  박근혜 담화, 모든 책임은 해경이라고 결론 내렸다?! 개혁대상이 개혁을 하겠다는 거짓말에 국민들이 속을 것으로 믿다니. 박 대통령은 국민이 미개해 보이시나요?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잘 만든것 처럼 보일 것이다.

내가 봤을 때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은 겉만 요란하고 실천의지도 없고 억지 눈물 로 국민들에게 감성을 호소한 빈껍데기뿐있다.


담화문을 보면 해경을 없애고 국가안전처가 총괄하고, 공채로 전문가를 뽑겠다는 등등 엄청난 개혁을 하는 것처럼 과대 포장했지만, 모든 책임을 해경에게 전가시켰을 뿐 본질적인 문제점은 외면했다.


이번 세월호 참사는 제도와 규정, 법의 문제점 등이 많은 문제점들을 보였지만, 결국 모든 문제의 이유는 사람에게 있다. 잘못된 규정을 만들고, 무능한 해경을 만들고, 해피아가 활개치게 만든 사람이 문제다.


그럼 그 사람은 누군가.


이명박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명박의 낙하산 인사에 보은 인사와 정경 유착의 장본인이고, 박근혜 정부 역시 이명박 정부 이상으로 잘못된 인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 이명박과 그의 주변인들 일명 '이명박의 아이들'이다. 이들이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를 만들었고, 박근혜 정부 역시 그러하다. 유병언 회장의 청해진해운이 이명박 정부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렸고, 유병언 일가와 협력하는 해피아들이 이명박 정부에서 더욱 활개를 친 것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이어진 근본 원인이었다.

만약, 박근혜 대통령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한다면, 이런 식의 담화문과 거창한 말과 눈물 연기로 국민들을 현혹시키지 말고, 이명박 정부의 청문회 부터 열어야 한다.

이명박을 단죄하겠다는 것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 

이명박과 자신은 어떤 관계도 아님을 확실히 보여주어햐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담화문을 보면 개혁이라는 말이 몇차례 나온다. 개혁을 하게 만드는 자들이 바로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하고 있는 판사 검사 출신과 kbs를 포함한 사이비 언론인들이다.

이들에게 정부의 주요 요직을 맡기고, 전문 지식 없는 자들을 공기업 사장과 임원으로 임명하면서 공직사회의 기강을 잡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괘변에 쓴 웃음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께 한 말씀 올린다.


"억지로 우시느라 힘드셨겠어요. 들킬까봐 질문도 안받고 서둘러 나가시더군요. 

이번에는 아랍에미리트(UAE)로 순방 다녀오신다고 하더군요. 그만 좀 싸돌아 다니세요. 

집안 식구들 다 죽어가는데, 왜 자꾸 외면하시고 바깥일 때문에 바쁘다고 핑계를 대시는지.  외교라는 변명으로 국민들에 무관심하려 들지 마십시요.

대통령님 생각처럼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들 그렇게 미개하지 않습니다. 왜 당신이 겉도는지 잘 알아요. 좀 더 솔직해 지세요"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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