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사건

세월호 국정조사 주장하는 영악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올드코난 2014. 5. 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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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실세 김무성 의원이 국정조사를 해야한다고 발언을 했다.

세월호 국정 조사는 당연하다. 세월호 사건에 대해 진실 규명을 반드시 해야한다. 여당 입장에서는 국정조사가 달갑지 않다. 근데 국정조사를 막거나 방해해야할 김무성 의원이 오히려 국정조사를 하자고 한다.

 

세월호 국정조사 주장하는 영악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참고]: 새누리당 김무성 (金武星) 프로필 요약

1951년 9월 20일 부산 출생. 본관 김해 김씨.

전남방직주식회사 창업주 김용주 아들. 1976년 동해제강 상무 및 전무, 1982년 삼동산업 대표이사 사장. 이후 김영삼과 손을 잡고 정계에 데뷔 김영삼의 민주화추진협의회에 참여 1985년 민주화추진협의회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 및 민족문제연구소 이사로도 재직, 14대 김영삼 대통령 인수위와 문민 정부 시절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 내무부 차관 등을 역임 했다.

1990년 김영삼을 따라 민주자유당에 입당해 신한국당, 한나라당, 현재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으로 제15, 16, 17, 18대 국회의원에 연속 당선 19대는 보궐선거에 당선된 5선 국회의원.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명박 선대위에서 활동했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박근혜 후보와 손을 잡아 당선시켜, 새누리당의 킹메이커로 통한다.

 

대략적으로 김무성 의원의 이력을 정리해 봤다.

 

김무성의 지난 과정을 돌아보면 김무성은 철저한 기회주의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겉으로도 소신있는 척 행동하지만, 김무성은 늘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그의 몰상식한 말들은 생각있는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세력들은 김정일정권의 꼭두각시 종북세력이다", “이상화 김연아 같은 딸 더 많이 나아야 한다”, “박정희는 우리나라가 적화통일될 가능성이 있음을 알고 무능하고 부패한 우리 정치권을 뒤집어엎어 혁명을 했다” 등등 그의 입에서 쏟아져 나온 망언은 일일이 적을 수 없을 정도다.

 

김무성의 행적과 그의 말들, 그리고 그가 존경한다는 이승만과 박정희 등을 종합해 보면 김무성은 독재자를 동경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지않는 인물로,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의 치기 이상의 용기도 없는 자이다.

 

김무성을 행동대장이라고 부르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그의 행동에는 정확한 계획도 없고 능력도 없어 무조건 밀어 부치는 식으로 일을 한다.

이걸 결단력이 있다고 착각하지만, 실재 그가 하는 일들은 제대로 된 일이 없다. 그리고 늘 책임을 다른 사람에 전가한다.

 

이런 김무성이 다음 대통령이 되려 한다.

그런 욕심도 있고, 새누리당에 김무성 이상의 인물도 없다.

내가 최근 김무성을 경계하는 것도 김무성이 대통령이 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명박과 박근혜 그 다음이 김무성이라면 대한민국은 정말 거덜난다.

 

이번 김무성의 국정조사 발언을 야당에서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세월호에 대한 국정조사 반드시 하되, 이걸 김무성의 뜻대로 하게 두어서는 안된다. 야당이 주도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

자칫 이번 세월호 국정조사에 대한 공로가 김무성에게 갈까 염려되어 써 봤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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