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사건

죄의식 없었던 구원파 금수원 기자회견, 반드시 해체시켜야 한다.

올드코난 2014. 5. 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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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 일명 구원파 신도들이 오늘 5월 15일 금수원(경기 안성 소재)에서 기자들 앞에서 조계웅 대변인은 "세월호 희생자를 구조하지 못한 책임은 해경에게 있다, 종교 탄압을 중단하라, 교회진입 반대한다, 청해진해운보다 해경의 책임이 더 크다. 해피아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구원파 탄압은 박 대통령을 위험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종교탄압 외치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금수원 집결 해 가진 기자회견을 보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검찰은 반드시 유병언 회장일가를 사법처리하라. 그리고 구원파는 해체시켜야 한다.

 

참 뻔뻔한 자들이다. 자신들을 종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엄연히 사이비로 규정된 반 기독교 집단이고, 유병언 일가에 충성하는 이익집단에 지나지 않는 자들이 종교탄압을 하지 말라 외치고 있다.

 

이들의 주장 중에, 해경과 해피아에 대해 조사를 하라는 말은 옳다.

당연히 조사해야지.

그런데 자신들은 죄가 없다는 이 주장은 억지스럽다.

청해진해운에 구원파 신도들이 깊숙이 관여했음이 드러났고, 유병언 일가의 재산 형성과정에 관여했음이 밝혀지고 있다.

유병언 회장 일가와 구원파는 한 몸이다.

 

나는 지금이라도 당장 검찰이 구원파의 금수원을 진압하기를 요청한다.

범죄집단을 조사하는 것이 검찰의 임무아닌가.

 

만약 이들을 종교인들과 동일시해 종교의 자유라는 이유로 머뭇거린다면, 이후 종교인이라고 사칭하는 많은 범죄집단들이 이를 악용할 수 있다.

 

구원파는 종교인들이 아니다.

가짜 종교집단 혹은 죄를 지은 종교단체는 반드시 처벌할 수 있다는 선례를 이 기회에 남겨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구원파는 반드시 해체시켜야 한다.

가짜 종교단체를 법적으로 인정해서도 안되고 묵인해서도 안된다.

구원파가 없었다면, 유병언 일가의 탐욕은 한계에 부딪쳤을 것이다.

그랬다면, 청해진해운도 없었을 것이고, 세월호 참사도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유병언 회장 일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이들의 재산을 반드시 몰수하고, 사법처리 하기를 바란다. 이들이 보유한 재산은 법과 종교를 악용해 축적한 것들로, 국가가 회수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구원파의 주장대로, 유병언 일가외에 해경과 해피아에 대한 조사도 철저히 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소재와 관계자 처벌을 해 주기를 바란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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