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솝우화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제39화 늑대와 학 (The Wolf and the Crane)

올드코난 2014. 7. 11. 00:26
반응형

올드코난 (Old Conan)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서른 아홉번째 이야기 제39화 늑대와 학 (The Wolf and the Crane) * 또는 늑대와 두루미

*이솝우화 중 많이 알려진 이야기 중 하나로 늑대와 두루미로 알려져 있다.

어떤 늑대가 목에 가시가 걸렸다. 갖가지 방법으로 가시를 빼내려 했지만 도저히 방법이 없었다. 해서 여러 동물들을 찾아다니면서 충분히 사례를 해 줄테니 가시를 빼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학(두루미)이 늑대의 말을 믿고 긴 부리를 늑대의 목 구멍으로 넣어 목에 걸려 있던 가시를 꺼내 주었고 학은 늑대에서 정중하게 댓가를 요구했다. 

그러자 늑대는 학을 비웃듯이 크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 야 이 배은망덕한 놈아! 다른 놈들에게 물어봐라, 늑대 입에 머리를 집어 넣고도 목을 온전하게 보전한 동물이 있는지. 살려주었으면 고마워 해야지 사례를 요구해!”

 

[올드코난 한마디]

 나쁜 사람의 약속을 함부로 믿지 말라는 교훈이 담겨있다. 이 이야기는 정치인(권력자)들의 거짓말에 속지 말라는 뜻도 있다. 개인적으로 믿지 못한 사람을 믿어 사기를 여러번 당해봤다. 믿어서는 안되는 사람의 달콤한 말에 현혹되지 마라.

 

 


[영어 원문] The Wolf and the Crane

A wolf had got a bone stuck in his throat and in the greatest agony ran up and down, beseeching every animal he met to relieve him, at the same time hinting at a very handsome reward to the successful operator. A crane, moved by his entreaties and promises, ventured her long neck down the wolf's throat, and drew out the bone. She then modestly asked for the promised reward. To which the wolf, grinning and showing his teeth, replied with seeming indignation; "Ungrateful creature! To ask for any other reward than that you have put your head in a wolf's jaws, and brought it safe out again!"

Gratitude and greed go not together.

 

*crane 미국/영국[krein] 뜻 1) 크레인 2) 학 3) 두루미 *ungrateful 뜻; 1) 배은망덕한 2) 불쾌한 3) 싫은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요즘,트위터,미투데이,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리고 동영상 등이 재생이 안되는 등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