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코난 (Old Conan)이 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마흔 한번째 이야기 제41화 암탉과 제비 (The Hen and the Swallow) 혹은 암탈과 독사알
어느 화창한 날 암탉이 산책을 하다 우연히 독사 (뱀)의 알을 발견했다.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 암탉은 자신의 알(달걀)인 것처럼 따뜻하게 품안에 감싸 안아 주었다. 제비 한 마리가 지나가다 이 광경을 목격하고 잠시 멈춰 살펴 보고는 암탉에게 한심하다는 듯이 한마디 한다.
“정말 한심하군, 야 이 닭대가리야! 독사가 알에서 깨어 나오면 가장 먼저 독 이빨로 널 물어 죽여버릴거야. 그뿐이 아니야, 너의 동료들 역시 같은 꼴을 당하고 말 거야.”
[올드코난 한마디]
닭은 불쌍해서 독사의 알을 부화시켜 주지만, 독사는 절대 고마움을 느끼지 않는다. 악은 단호하게 처벌해야지 당장 불쌍해 보인다고 함부로 동정하지 말라는 교훈을 담았다.
이는 현재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새겨들어야 할 교훈이다.
지금 우리 서민들이 힘이 든 것은 독재자들과 매국노와 후손들 그리고 졸부들을 너무 쉽게 용서를 해 준 댓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의 유일한 무기인 한 장의 투표를 제대로 행사하지 않았기에 바로 우리들 일반 국민들이 갈수록 힘이 든 것이다.
암탉은 독사의 알을 깨버려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반드시 알에서 나온 독사에게 물려 죽을 것이다.
[영어 원문]
The Hen and the Swallow
A hen, finding the eggs of a viper, and carefully keeping them warm, nourished them until they hatched. A swallow, observing what she had done, said; "You silly creature! Why have you hatched these vipers, which, when they shall have grown, will inflict injury on all, beginning with yourself?"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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