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코난 (Old Conan)이 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마흔 두번째 이야기 제42화 소년과 쐐기풀 (The Boy and the Nettle)
어느 시골 마을에 한 소년이 있었다. 들판에서 뛰어놀던 소년이 쐐기풀의 가시에 손이 찔리자 놀래고 아프서 겁이나 집으로 뛰어 갔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가시에 찔렸어요”라며 울먹이며 손을 내 밀었다.
어머니는 손을 잡으며 침착하게 아들에게 말했다.
“아들아 쐐기풀은 살짝 건들면 찌른단다. 다음에는 꽉 잡아 보려무나. 그럼 따갑지도 않고 다치지지 않는단다. 오히려 무척 부드럽다는 것은 알게 될 것이다.”
[올드코난 한마디]
이 이야기는 대범하라, 작은 두려움에 떨지 마라, 용감해지라는 교훈이 담겨있다. 겁을 먹을수록 더 큰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때로는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 부당함에 감히 대항하지 못하는 비겁한 사람을 꼬집는 말이기도 하다.
[영어 원문]
The Boy and the Nettle
A boy playing in the fields was stung by a nettle. He ran home to his mother, telling her that he had but touched that nasty weed and it had stung him. "It was just your touching it, my boy," said the mother, "that caused it to sting you; the next time you meddle with a nettle, grasp it tightly and it will do you no hurt."
Do boldly what you do at all.
*Nettle 미국/영국 [nétl] 뜻 ① 쐐기풀 ② 안달나게 하다 ③ 초조하게 하다 ; 숙어 ① be on nettles 안절부절못하다 ② cast one's frock to the nettles 목사직을 그만두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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