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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 나가수3 출연 최선의 선택이다. 젊어진 나는가수다 시즌3 성공 예감!

올드코난 2015. 1. 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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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씨스타 효린이 나는가수다 시즌3에 출연한다는 소속에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배하다. 나는 효린의 나가수3 출연 소식이 무척 반갑다. 그리고, 인디계의 아이돌 십센치와 불후의명곡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아카펠라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까지 출연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확 젊어진 나가수3에 대해 개인적인 소견을 해 본다.


씨스타 효린, 십센치, 스윗소로우 나가수3 출연 소식! 최선의 선택이다. 나는가수다 시즌3 전성기의 가수들이 출연해야한다. 젊어진 나는가수다3 성공 예감!


나는가수다1 시즌의 시작은 강렬했다.

이소라, 김건모, 박정현, 백지영, 정엽, YB, 김범수 등 첫 출연 가수들의 면면은 화려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이들에 열광했던 것은 2011년 당시에 기존 가수들의 활동을 TV로 볼 기회가 없었다는 점이고, 많은 사람들이 아이돌 댄스 음악에 지치기 시작했을 때였기에, 나는가수다1은 열렬한 지지를 받기 시작했다.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으로 혼란이 있기는 했지만, 이후 임재범이라는 거물급 가수의 출연으로 나가수에 대한 인기는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이유는 몇가지가 있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경연이라는 한계에 갇혀 거의 비슷한 편곡의 패턴을 보여주었다는 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대중들은 빨리 싫증을 느낀다는 점이었다. 최고의 가수들의 무대를 보고 싶어 하면서도 늘 새로운 가수들을 찾는게 바로 대중들의 심리였다.


과거의 가수들의 무대를 한 두 번은 추억을 느끼며 감동하지만, 결국 대중들이 환호를 하는 것은 지금 당장의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는 뛰어난 보컬 능력을 가진 젊은 가수들이었다.


얼마전 무한도전 토토즐 토토가 편에서 90년대 인기가수들의 무대에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고 지금도 그 여파가 남아있다. 소찬휘의 티어스에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다시 활동을 하라고 많은 사람들이 응원한다.


하지만, 소찬휘는 지금도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인 가수이고 SES의 바다도 현역가수고, 김건모 역시 활동 중이다. 만일, 이들이 토토즐에서의 인기를 등에 업고 다시 과거처럼 활동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까? 

나는 부정적으로 본다. 한 시대를 풍미했다는 추억으로 남는 것이 더 좋다.



나는가수다3로 다시 돌아와 이야기 해보면,

나가수 시즌2가 실패 할 수 없었던 것은 시즌1 후반기에서 이미 그 조짐을 보였었다. 

대중들은 더 이상 과거의 명성에 현혹되지 않는다는 점을 제작진은 미처 알지 못했었다.


나는가수다에 출연해야 하는 것은 나이든 가수가 아니라 젊은 가수였던 것이고 출연을 확정 지은 효린을 비롯한 20, 30대 가수가 가장 이상적이다.

다행스럽게도 나는가수다3는 효린을 섭외했고, 나머지 가수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왠지 젊어졌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나는가수다 시즌3 녹화가 21일이라고 한다.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시즌3는 나는가수다의 마지막 시즌이거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고, 젊은 가수들의 힘으로 성공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효린과 십센치, 스윗소로우 등이 제 역할을 잘 해줄 것을 기대해 보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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