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 금연

무흡연 100일, 금연 효과 확실히 몸이 좋아지고 있다.

올드코난 2015. 7. 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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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4년 12월2일부터 시작된 금연 6개월 프로젝트가 지난달 6월2일 성공적으로 마쳤었습니다. 그리고 금연계획중이던 3월 27일부터 담배를 피지 않고 있는데, 오늘부로 정확히 100일 됩니다. 금연 프로젝트 7개월을 넘기고, 무흡연 100일차가 되는 오늘은 개인적으로 부척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전혀 피지 않은지 100일된 지금 몸의 상태가 가벼워 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무흡연 100일 금연 효과 확실히 몸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금연100일동안 몸에 생긴 변화를 가볍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폐활량이 확실히 늘었습니다.

바로 오늘 일요일 아침 5시에 일어나 1시간 정도 조깅을 하고 왔습니다.

올해부터 1주일에 2번은 조깅을 반드시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3월과 지금 7월5일을 비교해 보면 폐활량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래가 확실히 사라졌습니다.

아침마다 가래가 나서 목을 컥컥하고는 했는데, 지금은 가래가 전혀 없습니다.


잦은 기침도 사라졌습니다.

제가 비염이 있어서 원래 재치기가 있는 편이지만, 담배를 끊은 지금은 그 재치기가 확연히 줄어 들었습니다. 잔기침이 사라진 겁니다. 무흡연 100일 만에 지난 20여년가 했었던 잔 기침이 줄어든 것이 어색함을 느낄 정도 입니다. 



담배값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제가 피던 담배가 지금은 45000원입니다. 하루 평균 3갑을 폈었던 골초였기에, 하루에 1만3천5백원을 아끼고 있습니다. 100일이면 135만원이 됩니다.

앞으로 담배를 계속해서 피지 않는다면, 매일 이런 돈들이 절약이 되는 겁니다.


해서 다음주 월요일에는 A씨처럼 금연 적금을 만들 생각입니다.

하루 만원 한달 30만원 기준으로 매일 적금을 들고 계십니다.

저도 그리할 생각입니다.


마무리.

하고픈 이야기는 많지만, 오늘은 여기서 줄입니다. 

앞으로도 금연에 관한 이야기를 꾸준히 올릴테니 금연을 하려는 분들이나, 금연 중인 분들은 자주 찾아 주시고, 다 같이 금연에 성공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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