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솝우화

이솝우화 제 75화 달과 어머니 (The Moon and Her Mother)

올드코난 2015. 7. 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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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Old Conan)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제 75화 달과 어머니 (The Moon and Her Mother) *변덕스런 달


아주 오랜 옛날 밤하늘을 비추는 별들을 낳아 준 어머니 별에게는 달이라고 하는 딸이 있었다. 아직 어린 달은 어머니 별에게 새 옷을 만들어 달라고 졸랐다. 그러자 어머니 별은 달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는 어떨 때는 둥글고 크고 (보름달) 어떨 때는 너무 작아(초생달) 도저히 너에게 맞는 옷을 만들 수 없단다.”


변덕이 심한 사람을 비꼬는 일화이며, 말을 자주 바꾸는 사람을 경계하는 이야기.


[올드코난 한마디]

밤에 뜬 달은 늘 그 크기가 변한다. 가장 작은 초생달에서 가장 큰 보름달까지 달은 하늘의 별들 중 가장 변화무쌍한 별이다. 이런 달처럼 변덕이 심한 사람이 있다. 변덕이의 말을 들어준다고 해서 고마워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곧 싫증이 나서 다른 것을 해달라고 조를게 뻔하기 때문이다.

 

변덕쟁이들과 거짓말을 자주하는 사람들, 믿을 수 없는 그런 사람들의 말은 들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이 이야기의 주요 교훈인 것이다.



[영어 문장]

The Moon and Her Mother

The moon once asked her mother to make her a little cloak that would fit her well. "How," replied she, "can I make you a cloak to fit you, who are now a new moon, and then a full moon, and then again neither one nor the other?"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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