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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복면가왕 1라운드 듀엣대결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7회 2015.10.4. 방송 정리]

올드코난 2015. 10. 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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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버린 진짜 음악대결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7회 2015.10.4. (일)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 감수성 끝판왕 13대 복면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그녀에게 도전장을 던진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들! 14대 복면가왕전 1라운드 듀엣대결


[1라운드 경연 과정]

1. 첫 번째 대결: 포효하는 남자의 거친 가창력! '드렁 작은 타이거’ VS 가을 감성을 채워줄 노래! 풍성한 보이스! ‘토실토실 천고마비’

남대 남의 대결로 노래는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 이승기가 리메이크해 요즘 청소년들이 이승기 노래로 아는 사람이 많다는 노래로, 애즈원의 대표곡이며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적인 가을표 발라드다. 근데 노래를 듣다 보니 분명 천고마비의 목소리는 익숙하다. 그리고 타이거는 발라드 가수라는 느낌이 드는데.

그리고, 타이거는 체격이 운동을 많이 해 보이는데 노래후 실재 야구방망이를 깨뜨...리지는 못했다^^, 연습때는 3개나깼는데 실전에는 약했다. 또 천고마비는 유연하면서도 예능의 끼가 보이는데, 경연결과는 60대 39로 타이거가 승리를 거두었다. 천고마비의 정체는 켄의 배기성이었다. 과거 이종원이 출연을 했었는데, 이로서 켄은 전원 출연 전원 1라운드 탈락을 기록했다. 복면가왕과 잘 안 맞는 켄. ^^ (이종원은 2라운드 진출했네요, 제가 착각했습니다.^^)




2. 두 번째 대결: 기분 좋게 달달한 목소리 잘 익은 단감 같은 음색 ‘나 오늘 감 잡았어’ VS 여심 공략 행복 충전 보이스 ‘잘 터져요 와이파이’

여대 남의 대결, 노래는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 과거 나가수1에서 김연우과 김경호가 듀엣으로 부른 이후 은근히 자주 듣게 되는 노래. 근게 감 잡았어는 첫 소절부터 누구인지 알겠다.(다들알겠지만 비밀^^), 와이파이는 미성으로 불렀지만 조금은 밀렸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는 감잡았어가 뛰어난 가수였기에 당연한 비교가 된 것이다. 경연 결과는 59대 40으로 와이파이가 승리를 거두었다. 개인적으로 조금 납득이 가지 않은 결과였다. 그리고 감 잡았어의 정체는 확실히 왁스였다. 왁스라서 아쉬웠다기 보다는 정말 잘했는데 떨어져 아쉽다.




3. 세 번째 대결: 치명적인 매력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고혹적 음색 ‘동작그만’ VS 미칠 것 같은 허스키함 마성의 목소리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여대여의 대결로 국군의 날과 한글날을 상징하는 이름과 복장으로 등장하는데, 누가 봐도 진짜사나이 출연팀 같은 동작그만과 한복드레스를 입은 나랏말싸미의 노래는 자우림의 매직카페라이드. 시원하면서도 여성스런 매력까지 그리고 끈쩍끈적한 섹시함을 가진 나랏말싸미와 절도있는 동작그만의 상반대 매력대결 과연 평가간의 선택은? 경연 결과는 52대 47로 동작그만의 승리. 나랏말싸미 정체는 래퍼 치타였다!!! 최근 치타의 랩송을 많이 들었는데, 나는 전혀 알지 못했다. 렙퍼 출연자 중 역대 최고였던 치타이 강렬했던 출연이었다.




4. 네 번째 대결: 톡톡 튀는 매력, 들판의 푸른 목소리! ‘메뚜기도 한 철’ VS 치명적인 매력! 당신의 감성을 때려눕힐 노래!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

여대 남의 대결 노래는 김동률 이소은 듀엣 기적. 태권브이가 노래를 시작했는데 김동률 못지 않은 감미로운 목소리였다. 메뚜기는 귀엽고 맑은 목소리였다. 약간 익숙한 목소리인데, 확실히는 모르지만 노래는 수준급이었다. 경연 결과는 94대 5라는 엄청난 표차이로 태권브이 승리, 그리고 메뚜기의 정체는 배우 이재은이었다.




[1라운드결과]

1라운드 탈락자: 토실토실 천고마비(배기성), 나 오늘 감 잡았어(왁스),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치타), 메뚜기도 한 철(이재은)

2라운드 진출자: 드렁 작은 타이거, 잘 터져요 와이파이, 동작그만,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



[방송 리뷰/종합]

이번 14대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가장 아쉬운 탈락자를 꼽으라면 왁스였다. 개인적으로 좀 더 좋았다고 판단했고 결승까지는 갔어야 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크다. 그리고 감동적이고 가장 놀랐던 반전을 꼽으라면 치타를 꼽겠다. 치타가 이토록 뛰어난 보컬이었는지 다시 돌아 보게 되었다. 이 정도면 윤미래와 비교를 해도 될 정도 수준이었다는게 개인적인 느낌이었다. 여기에 첫 탈락이었던 배기성은 최근 나이가 들어서인지, 목소리를 숨기려했던 것인지 제 기량이 나오지 못했다. 정말 한 번 더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이번주는 이렇게 정리하겠다. 

왁스는 정말 아쉬운 탈락이었고 치타는 보컬이었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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