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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조현영 알렉스 열애, 12살 차이밖에 안나요?! 스타들의 왜곡된 성문화 비판해야.

올드코난 2015. 10. 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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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클래지콰이 알렉스와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의 열애설 보도가 나왔다. 이들의 애정에 내가 낄 문제도 아니고, 그리 관심도 사실 없다. 하지만, 이제는 꼭 이 말을 해야 겠기에 한마디 한다.

띠동갑 조현영 알렉스 열애, 12살 차이밖에 안나요?! 연애인들의 어린 여자 사랑이 자랑인가! 나이든 남자와 어린 여자의 연애라는 스타들의 왜곡된 성문화 비판을 해야할 때.


이미 글 제목에 내가 하고픈 말들이 다 담겨있다.

알렉스는 1979년 9월 2일 (만 36세)이고 조현영이 1991년 8월 11일 (만 24세)이다. 12살 띠동갑차이다. 이는 절대 적은 차이가 아니다. 풋풋한 아가씨가 40을 바라보는 중년과 정말 순수하게 사랑을 한다는 것은 소녀의 생각일뿐이다.




최근 몇 년새 연애인들의 열애설이 터지면 기본이 10살 이상 차이가 난다. 

그리고 이들이 대부분 결별로 끝난다는 것도 이제는 그리 대단한 기사가 아니다.


사랑에 국경도 없고 나이도 없다고 하지만, 최근들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는 연애인들이 어린 여자 사랑을 순수하게 볼수도 없고 그렇게 봐서도 안된다.

이는 여자에 대한 일종의 우월감과 왜곡된 성문화를 다분히 품고 있는 것으로 최근들어 이런 연애인들의 열애설들이 계속해서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은 청소년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미 주고 있다.)


남자 연애인들이 왜 어린 여자들에게 집착을 하는지 냉정하게 생각해 보라.

여자를 동등한 시선으로 본 것이 아니라, 어리고 이쁘니까 좋아할 뿐이다. 

깊은 내면을 보는게 아니라 소모성 사랑을 원하는 것이다.



만일, 이런 열애설들이 그들만의 이야기로 끝난다면 좋겠지만, 알렉스와 조현영의 경우처럼 당분간은 계속해서 12살차이 커플이다, 축하한다, 이런 기사들이 계속해서 쏟아질 것이다.

이런 기사들을 쓰는 기사들은 알렉스가 부러울지 모르지만, 이런 글들이 여자들에 대한 삐뚤어진 생각을 갖게 된다는 것을 기사를 쓰는 사람들은 고민을 조금 했으면 한다.

띠동갑 커플은 절대 자랑이 아니다.

그런 지적을 하는 비판의 글들이 더 많이 나오는게 나는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건전한 이상교제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게, 어른들과 언론의 역할이지, 띠동갑 사랑을 부추기면서 마치 부러워 하는 듯한 글들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 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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