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

심상정 대표 "정치를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 새누리당이 국정교과서를 밀어 부치는 이유

올드코난 2015. 10. 30. 10:34
반응형

어제 JTBC뉴스룸에서 나온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정치를 진흙탕으로 만들자는 속셈이다. 국민들을 정치 혐오와 염증을 느끼게 만들어 유권자를 정치에서 몰아내겠다는 것이다.”라는 말이 바로 박근혜 정부과 새누리당이 국정교과서를 밀어붙이는 중요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 보며,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본다. (참고 기사 JTBC뉴스룸 2015.10.29.)



"정치를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 새(새누리당)와 닭(박근혜 정부)이 국정교과서를 밀어 부치는 근본적인 이유를 심상정 대표가 꼬집었다.


심상정 대표가 한 말이 현 시국을 잘 꼬집었다고 생각해 본다.

최근 국정교과서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국민들을 피로감을 느끼고 정치를 혐오할 것이다.

그것을 원하는 것이 새누리당이고, 이런 전략을 수십년째 써먹고 있는 것이 한국의 보수인 것이다.


한상진 서울대 명예 교수도 비슷한 말을 했다.

“만성적인 고질병인 정치분열이 더욱 깊게 곪아 터지고 거대한 블랙홀이 사회를 휩쓸면서 우리 모두를 비참한 패자로 만들 가능성이 커졌다.”

한교수 지적대로 국정 교과서의 논란은 세대갈등과, 이념갈등, 지역갈등이라고 하는 승자가 없는 우리 모두를 패자로 만들게 뻔하다.



물론 예외는 있다.

이 논란을 조성하고 뒤에서 미소를 지을 친일매국노 후손들과 독재 추종자들이다.


매국노와 독재를 추종하는 자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국민을 매(폭력)로 다스려야 한다는 삐뚤어진 생각을 가진 자들이다.


대화나 타협, 배려보다는 오로지 폭력으로 국민을 억압해야 한다는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자들로 이들은 국민을 통제의 대상, 착취의 대상으로 볼 뿐이다. 지독히 이기적이고, 배타적이며, 교활한 자들이다.

이들이 지금 국정교과서를 전면에 내세우고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싸우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색깔론까지 내세우면서, 오랫동안 치유하기 위해 노력했던 좌우의 이념대립을 격화시키고 있다.



예전에 누가 그랬다. 이념대립의 최후 승자는 독재자가 될 것이라고.


한국의 보수(친일독재 추종자들)가 국정교과서를 통해 역사를 왜곡시키려는 이유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수단일뿐이며, 이 과정에서 생기는 국민들의 희생과, 국가의 권위가 추락하는 것에는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


이들에게 국가와 국민은 수단이며 이용대상일 뿐이다.

아직도 이런 자들이 애국자라고 믿는가.

제발 어리석은 착각에서 벗어나라.


우리의 아이들이 군대 가고 일자리를 찾아 헤맬 때 이들의 자녀들은 병역을 면제받거나 미국 시민권자가 되었거나, 공기업에 특혜 채용이 되고 있는 현실을 정녕 모르는가.

한국의 보수는 보수도 아니고 애국자들은 특히 아니다.

언제까지 이들의 말에 속을 것인다.

더 이상 속지도 말고 무엇보다 속는 척도 하지 말고, 속아 주지도 말자.


마지막으로 국정교과서는 우리의 아이들을 더욱 힘든 세상에서 살게 만들 것이다.

어른된 도리로 우리의 아이들, 후손들을 위해서 반드시 막아야 한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트위터,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리고 동영상 등이 재생이 안되는 등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