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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국정교과서 올인 이유는 무능하기때문이다.

올드코난 2015. 10. 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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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한 일은 국민과 역사학자의 판단이다. 어떤 경우든 역사를 정권이 재단해선 안된다. 정권의 입맛에 맞게 한다는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

2005년 1월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한 신년 연설문이다. (JTBC 뉴스룸 2015.10.27. 기사 참조)


정확히 10년이 지난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이 말을 뒤집었다. 10년전의 말은 거짓말이었고, 그때 그녀가 한 이 말을 듣다 보면 말과 행동이 다른 전형적인 위선적인 사람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리고, 왜 박통이 바로 지금 국정교과서에 모든 것을 걸려하는지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 본다.



박근혜 대통령 지금 국정교과서 문제에 올인하는 근본이유는 무능함을 감추기 위해서이며, 그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기때문이다.


국정교과서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한 의견들이 제시되었고, 대다수 국민들이 국정교과서의 실체에 대해 다들 인식을 하고 있다.


여기서 같이 고민해 볼 점은 왜 지금 시점인가 하는 것이다.

답은 간단하다.

이 외에는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당선과정에서 있었던 문제는 제껴두고 임기중에 발생한 사건들과 현재 진행 중인 당면한 과제들 중 박근혜 정부가 제대로 일처리를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글쎄... 있기나 할까.


세월호 진상 규명은 물론 당장 KF-X사업 문제와 한중미 사이의 외교, 군사력을 강화하는 일본에 대한 대응, 경제문제, 계속되는 안전사고, 복지문제, 전세난, 어린이집, 노동개혁 .... 어느 것 하나 박근혜 대통령은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은 무능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무능하면 유능한 인재를 주변에 두면 좋을텐데, 그럴 도량도 없다.

애비처럼 하극상을 싫어한다.

(반란을 일으킨 자가 하극상을 싫어하는 것도 참 아이러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문제는 소신발언과 충언까지도 하극상으로 여긴다는 점이다.


산적한 나랏일에 답이 없어 내놓은 해법이 국정교과서 뿐인 박근혜 대통령을 보면 답답한 차원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왜 국민들이 자살을 하고, 아이를 낳기 싫어하는지, 왜 일본이 저토록 갈수록 큰소리를 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이명박근혜 7년이라는 시간이 있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설득할 생각은 버리는게 좋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교과서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를 설득할수도 없고, 막을 수도 없다.

그 외에는 정말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이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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