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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을 서로 싸우게 만든 나쁜 대통령 박근혜 [국정 교과서 여론 조사 결과]

올드코난 2015. 10. 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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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전] 혹시 주변에 이런 사람 없는가. 거짓말로 이간질을 시키거나 서로 싸움을 붙인 후 싸우는 이들을 말리는 척 나서서 실리는 챙기는 그런 인간을 본 적이 있는가.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그런 사람이다. 한마디 한다.

국민들을 서로 싸우게 만든 나쁜 대통령 박근혜 [국정 교과서 여론 조사 결과]

우선 어제 10월 14일 JTBC뉴스룸에서 공개된 여론조사부터 간략히 정리해 본다. 리얼미터에서 10월12일과 13일사이에 조사한 내용이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서 찬성은 47.6% 반대 44.7%로 찬성은 오차 범위내에서 더 높게 나왔다.


하지만,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반대가 62.1% 찬성이 27.4%로 반대가 훨씬 높게 나왔다. 이는 진보나 보수 어느 편에 서지 않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국정 교과서는 옳지 않다는 국민들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다.

중도층은 반대가 55.5%로 찬성 41% 보다 높게 나왔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당연히 반대가 77.7% 찬성은 19.8%로 반대가 앞도적으로 높았다.

분명 대다수 국민들과 교사들은 국정교과서에 반대를 하고 있음을 여론 조사가 보여준다.

하지만, 국정교과서를 진보 대 보수의 싸움을 몰고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위에서 보듯 여론조사 전체 결과 찬성이 반대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높지만 반반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만일 국정교과서를 지금처럼 진보와 보수의 싸움으로 간다면 엄청난 대립과 혼란을 예고하는 것이다.


이걸 박근혜 대통령이 원한다고 믿고 싶지 않다.

하지만, 이것만은 꼭 지적하고 싶다. 

이전까지의 모든 문제들을 국정교과서 논란이 집어 삼켰다는 점이다.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실정에 대한 비판은 사라지고, 역사문제로 전국이 시끄럽다.

건전한 비판은 사라지고 소모성 논쟁이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든다.

결국 국민들은 무관심해 질테고 박근혜 정부는 그걸 노리고있다.

박통은 국민들끼리 싸우다 지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을 딱 둘로 나뉘고 싸우게 만들고 이후 싸울 힘도 없을만큼 지쳤을때 그때 정부가 나서서 말리는 척 모양새를 취할 것이다. 결국 국민들은 나쁜 놈들이 되고, 싸움을 말린 정부는 착한 놈들이 되겠지.

대충 그런 시나리오대로 돌아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생각할 수록 참 나쁜 사람이다.

그리고 무능한데, 권력을 누릴 줄은 아는 그런 사람이다.


글은 여기서 줄인다.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댓글로 꾸짓기를 바란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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