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일본 자위대가 북한에 진입할 땐 한국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말을 했다. 미국은 한국 정부의 동의가 필요하다면서 선을 긋고 나섰지만, 일본입장은 분명하다. 문재는 박근혜 정부다. 도대체 이들은 주관도 없고 정치 철학도 없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의지도 없다. 한마디 한다.
북한문제라면 한국승인 필요 없이 자위대 파견한다는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의 망언은 일본 자위대 북한 핑계로 한반도를 넘보겠다는 수작. 문제는 흐리멍텅한 박근혜 정부와 국방부의 분명하지 못한 태도에 있다. 아베를 큰소리치게 만든 그네씨의 아이들
우선 한일미 측의 입장 발언이다.
한민구 국방장관 "우리 정부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 "대한민국의 유효한 지배가 미치는 범위는 휴전선 남쪽이다. 한미일 간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성김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 일본이 한반도에서 한국 정부의 동의를 얻어야만 작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명확합니다.”
일본 최대의 동맹인 미국은 자위대가 북한에 진입할 때도 한국의 동의가 필요하단 점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일본이 미국의 뜻대로 하지는 않을 것이다.
겉으로는 잠시 양보하는척할지 모르지만,아베 총리와 일본 극우들의 목적은 한반도 점령에 있다.
자위대는 이제 법적으로 어떤 나라든지 공격을 할 수 있고, 일본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한반도가 일본의 최우선 정복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은 기우가 아니다.
일본은 나라 이름을 ‘왜’라는 이름을 쓰던 때부터 지금까지 한반도를 점령하려는 야욕을 거둔 적이 없다. 북한 문제라면 한국 허락 없이 오겠다는 이 말은 한반도는 언제든지 일본 자위대의 공격권에 들어 온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1억이 넘는 인구에 경제대국이며 군사대국인 일본은 최첨단 기술력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에, 자위대 장교들의 능력은 군사전문가들이 인정을 하고 있다.
군사 수만 적을뿐 장비와 전술능력은 한국을 능가한다.
일본이 이토록 강해지고, 전쟁준비를 착실히 할 동안, 박근혜 정부는 역사문제로 나라를 두동강냈다. 말로는 일치단결하라고 외치면서 국민을 둘나 나뉘어 싸우게 만든 박근혜 정부가 일본극우와 아베 총리를 큰소리치게 만든 원인제공자인 셈이다.
그렇다고 외교를 잘한 것도 아니다.
해외 순방한답시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실재로는 제대로 해 논 업적도 없다.
뭔가 해 볼려고 하는 듯 하지만, 계획도 철학도 없다.
아버지 박정희 영웅만들기 외에는 뭘할지 모르는 사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차라리 가만히 있는게 좋을 듯 싶다.
괜히 이것저것한답시고, 나라 시끄럽게 만들지 말고, 아베 큰소리치게 만들지 말고, 제발 그냥 가만히 계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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