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썰전 이철희 소장 박근혜 대통령은 금도(襟度)가 부족하다.

올드코난 2015. 11. 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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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썰전에서 이철희 소장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금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유승민의 부친상에 화환을 보내지 않음만을 평가한 것이다. 국민을 포용하지 못함을 비판한 것이다. 한마디 해본다.


*금도 (襟度): 남을 포용할 만한 너그러운 마음과 생각

썰전 이철희 소장 박근혜 대통령은 금도(襟度)가 부족하다.


금도(襟度)라는 단어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매우 적절한 평가다.

모름지기 한나라를 책임지는 대통령이라면 넓은 포용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어떠한가.

당장 같은 당 친박이었던 유승민 의원의 쓴소리 좀 했다고 배신자로 낙인을 찍어 버렸다.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애썼던 원조 친박들 중 한 명이었던 유승민 의원을 내치는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적을 내 편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아군도 적으로 만든다.



물론 자신에게 아부를 할 줄 아는 자들에게는 ‘친박’이라고 하는 명예(?)를 주고, 장관이나 국회의원 자리를 내어 준다. 박근혜라는 사람에게 능력이나 소신같은 것은 하찮은 것이다. 말만 잘들으면 된다.

전형적인 독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인물이다. 그래서 위험한 사람이기도 하다.


국정교과서만 해도 국민들 과반이 반대를 해도 밀어 부치고 있다.

지 애비만 알고 국민은 모른다. 국민 따위는 모른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박근혜에게 사람에 대한 어떤 애정도 느끼지 못하겠고, 애민(愛民)이 있기나 한지 매우 의심스럽다.



다른 것들은 몰라도 세월호 참사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이 2가지만 놓고 봐도 박근혜 대통령은 지도자로서 자질이 없다. 능력이 있으면 덕이라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덕(德)도 없고 애(愛)도 없고 마음도 없어 보인다.


이런 사람을 여전히 짝사랑하는 TK 주민들은 더 한심하다.

정말 생각이 없는 사람들끼리 생각없이 어울리는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아직 2년이나 남았다.

이 기간동안 무슨 일들이 다시 벌어질지 불안하다. 나만 불안한가?


어제는 수능이었다. 

작년 세월호 참사에서 형님의 아들이 세월호에서 희생을 당했다.

만일, 그때 죽지 않았다면, 어제 수능을 봤을 것이고, 나는 조카를 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었을 것이다.

대입 선물대신, 향을 피우는 마음을 박근혜 대통령은 알기나 할까.


박근혜 대통령에게서는 답이 없어 답답하고, 

그네씨의 무능한 부하들은 한심하고 

TK에게는 화가나서 두서 없이 그냥 몇자 적어 봤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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