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B.A.P 대현 1년만에 방송에 나왔더니 아는 사람이 없었다! (복면가왕 히트제조기 프레시맨 정체 대현)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4회 2015.11.22. 17대 복면가왕: BAP의 대현(히트제조기 프레시맨)은 1라운드에서 김정태 (방랑시인 김삿갓)와 박성신의 한번만 더를 불러 단 한표차이 51대 50으로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리고 2라운드 두 번째 대결팀으로 대결 상대는 17대 가왕에 등극한 여전사 캣츠걸이었다. 대현은 남진의 빈잔을 불렀고 캣츠걸은 소녀시대의 런데빌런을 선곡해 불러 85대 16으로 캣츠걸이 승리를 거두고 대현은 가면을 벗었다. 근데, 통상 아이돌이 가면을 벗으면 많은 여성들이 환호하는데, 이 낯선 반응은? 너무 쉬었던 대현을 몰라본 것이다. 정리해 본다.

복면가왕 B.A.P 대현 1년만에 방송에 나왔더니 얼굴을 알아 봐 주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복면가왕 히트제조기 프레시맨 정체 대현)

B.A.P(비에이피)는 B.A.P는 "Best. Absolute. Perfect"의 줄임말로 TS엔터테인먼트 소속의 6인조 보이 그룹이다. 2012년 1월 싱글 "Warrior"로 공식 데뷔를 했다. 그리고 2014년까지 B.A.P 활동은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다 소속사 TS엔터와 법적 소송문제가 터졌는데, 2014년 11월 25일 B.A.P측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도담이 전속계약무효확인 및 정산금반환청구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을 공개했고 11월 26일 불공정한 수익배분과 정당한 대가를 제공받지 못하는 등 이른바 노예계약이 계속됐다고 주장을 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및 정산금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TS엔터테인먼트와 분쟁으로 인해 B.A.P는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이들이 어떤 식으로 타결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2015.11.16. 미니앨범 [EP] MATRIX을 발표하면서 컴백을 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오늘 대현(본명: 정대현, 鄭大賢, 1993년 6월 28일 ~ )이 복면가왕 출연으로 B.A.P가 정말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알렸다. 컴백 무대로 최고였다. 근데, 가면을 벗은 대현을 알아본 관중들이 많지 않았다. 가면을 벗은 대현의 얼굴에 열광하는 여성들이 많이 없었다.

연예계가 참 치열한 곳이고, 휴식기가 길어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B.A.P는 알아도 대현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물론, 대현이 복면가왕에 출연을 하고부터는 알아보는 사람들이 분명 많아질 것이다.

1년만에 무대에 선 대현은 만감이 교차해 보인다.

어린 나이에 좌절을 겪어본 아픔이 TV로도 느껴진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빈잔’을 선곡한 이유는 공백기간 중 고향 부산에 내려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던 노래라고. 아버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이 노래를 선곡했던 것이다.

아버지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대현의 이 말이 다시 나오지 않길.

앞으로 정말 잘되기를 응원하며 대현의 이야기는 여기서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트위터,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리고 동영상 등이 재생이 안되는 등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