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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성우 이선 복면가왕 출연 이유 [복면가왕 왕눈이 친구 아로미 정체 성우 이선]

올드코난 2015. 11. 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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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5회 2015.11.29. 18대 복면가왕 [1라운드 듀엣곡 대결] 첫 번째 대결 팀이었던 성우 이선 (왕눈이 친구 아로미)의 대결 상대는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였다. 이날 유일한 남대여의 대결로 파라오의 큰 체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왜소했던 아로미의 노래는 이원진의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이었다. 경연 결과는 56대 43으로 이날 가장 적은 표 차이로 이선이 패했다.



이선은 1972년 5월 19일 생으로 올해 만 43세의 중견 성우다. 지금은 뽀로로 목소리로 가장 잘 알려졌지만, 많은 외화를 더빙한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베터랑 성우다.


이선은 성우가 된 후에 호홉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성대 결절을 앓아 성우 외에 노래는 부를 수 없는 처지가 되어 지금까지 무대에 오를 염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복면가왕을 통해 무대에 오르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성우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감추면서 살아가야 하는 직접에서 오는 어떤 아쉬움이 있던 이선은 자신이 목소리로 노래를 할 수 있어 오늘이 어느 때보다 감격스러운 날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선의 출연 소감]

“20년전 나는 어디서든 노래하던 아이였다. 근데 성우가 되고 3~4년이 지났을 무렵 호흡조차 힘들었던 성대결절이 왔다. 목소리를 아예 잃는 줄 알았다. 어쩔 수 없이 노래 부르는 걸 포기해야 했고, 성우 생활만으로도 목을 혹사당하니까 노래를 하루 없어 항상 마음속으로만 있던 노래를 부른 오늘은 어느때보다 감격스러온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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