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복면가왕

복면가왕 파라오 김진수 [복면가왕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 정체 개그맨 김진수]

올드코난 2015. 12. 6. 18:51
반응형

18대 가왕전 [2라운드 솔로곡 대결] 첫 번째 대결 조였던 김진수(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는 1라운드에서 성우 이선을 꺾고 올라왔다. 김진수는 1라운드에서 이선과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불렀을 때 가수라고 짐작을 했었고 대부분 3라운드진출을 했었는데, 2라운드에서 붙은 상대는 클릭비 오종혁(고독한 사나이 레옹)이었다.




김진수는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불렀고 오정혁은 패닉의 ‘왼손잡이’를 불렀다. 결과는 70대 29로 오종혁이 승리를 거두고 김진수는 2라운드에서 가면을 벗게 된다.


김진수는 MBC 개그맨 출신으로 지금도 많이 회자되고 있는 이윤석과 듀엣으로 허리케인 블루로 큰 인기를 얻었었다. 립싱크도 개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들의 콩트는 꽤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었다. 1996년 방송이 되었으니 어느덧 20년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 다시 호흡을 맞춰도 어색함이 없는 이들이 보면서 잠시 추억에 젖어 본다.




김진수는 최근 뮤지컬과 영화 쪽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김진수를 개그맨으로만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의외의 소식일 수도 있다. (시골에서 이장 님을 한다는 소문을 들었었다.^^) 

틀에 갇히고 싶지 않고, 앞으로도 예능인으로 연기자로 남고 싶다는 김진수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해 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트위터,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리고 동영상 등이 재생이 안되는 등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