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복면가왕

19대 복면가왕 1라운드 듀엣 대결 결과 정리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7회 2015.12.13. 방송 정리]

올드코난 2015. 12. 13. 18:44
반응형

지난 주, 모두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2연승에 성공한 ‘여전사 캣츠걸’ 이제는 3연속 가왕에 도전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도전장을 던진다!

[1라운드 듀엣곡 대결 경연 과정]

1. 첫 번째 대결! 사랑과 풍요를 노래하는 여신의 강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VS 신비로운 그녀의 팔색조 보이스 ‘화려한 공작부인’

여대의 대결로 의상이 모두 화려하다. 노래는 이소라의 청혼. 둘다 목소리가 간지럽고 매력적이다. 미인을 상장하는 이름에 의상과 목소리가 어울리면서 남자 입장에서는 당장 결혼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질 듯. ^^ 아빠 미소가 가득하게 만든 이들의 노래와는 달리 탬버린 여신이었다. 노래실력과 예능의 끼를 갖춘 이들의 경연 결과는 59대 40으로 아프로디테가 승리를 거두었다. 공작부인의 정체는 채연이었다. (이렇게 목소리가 고왔다니)




2. 두 번째 대결! 속이 꽉 찬 심장어택 보이스 ‘아빠가 사온 붕어빵’ VS 성대로 연주하는 고전파 음악가 ‘음악신동 모차르트’

남대 남의 대결이고 화려한 의상과 소박한 의상의 이들의 노래는 캔의 내 생애 봄날은. 분위기를 확실히 반전시킨 선곡이었다. 그리고 캔의 이종원과 배기성 모두 출연을 했었는데, 캔의 대표곡인 이 노래는 전주만으로도 분위기가 업된다. 둘의 하모니에 재미있는 포퍼먼스까지 흥겨웠던 이들의 경연 결과는 5표차이 52대 47로 붕어빵이 승리를 거두었다. 모차르트의 정체는 강남이었다. 아무도 몰랐다!




3. 세 번째 대결! 목소리로 꿈과 희망을 배달하는 ‘만나면 좋은친구 산타클로스’ VS 안개 낀 밤에도 홀로 빛나는 루돌프의 노래 ‘8등신 루돌프’

남대 여의 대결로 키가 큰 산타와 섹시한 루돌프의 노래는 김동률과 이소은 듀엣곡 욕심쟁이. 노래전부터 여자는 산타, 남자는 루돌프에 표를 주고 싶을 정도로 이성들에게 매력적인 체형을 가진 남녀의 대결로 노래 또한 매력적이었다. 남과 여의 극단적인(^^)호응을 받은 이들의 경연 결과는 3표차이 51대 48로 루돌프가 승리를 거두었다. 산타의 정체는 피아니스트 윤한이었다.




4. 네 번째 대결! 오랜 시간동안 고뇌해온 그의 노래 철학을 공개한다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 VS 듣는 이를 끌어당기는 선봉장 목소리 ‘나를 따르라 김장군’

남대남의 대결로 건장한 두 남자의 노래는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 노래가 시작되니 소크라테스는 차분한데 김장군은 장난끼가 넘친다. 그런대 목소리와 노래는 좋다. 남성적이면서도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 준 이들의 경연 결과는 80대 19로 김장군이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정체는 지난달 은퇴한 축구선수 이천수였다.




[1라운드 경연 결과]

1라운드 탈락자: 화려한 공작부인(채연), 음악신동 모차르트(강남), 만나면 좋은친구 산타클로스(윤한),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이천수)

2라운드 진출자: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아빠가 사온 붕어빵, 8등신 루돌프, 나를 따르라 김장군



[방송 리뷰/종합]

19대 가왕전 1라운드 듀엣 대결은 정말 알 수 없는 경연자들이었다. 탈락한 채연, 강남, 윤한, 이천수는 물론 2라운드에 진출한 가수중 딱 한명을 제외하고는 전혀 모르겠다. 단지, 2라운드에 진출한 4명의 가수들이 1라운드만 놓고 보면 캣츠걸에 조금 밀린다는 느낌을 받은게 아쉽다. 다음주 지켜 봐야겠지만, 캣츠걸이 3연속 가왕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음페이지에 가수별로 정리해 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