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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채연 노래 잘하는 라이브 가수였다. [복면가왕 화려한 공작부인 정체 채연]

올드코난 2015. 12. 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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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7회 2015.12.13. 19대 복면가왕 [1라운드 듀엣곡 대결] 첫 번째 대결 팀이었던 채연 (화려한 공작부인)의 대결 상대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였다. 두사람 의상이 모두 화려해 단번에 눈길을 끌었다. 노래는 이소라의 ‘청혼’이었다. 두 사람 모두 남자들이 듣기에 매우 매력적이고 당장 청혼을 받아 들이고 싶은 매혹적인 노래를 들려주었다. 결과는 59대 40으로 아프로디테가 승리를 거두고 채연이 아쉽게 패했다.



채연은 2003년 데뷔한 13년차 가수인데 채연에게는 늘 섹시퀸이라는 문구가 붙는다, 한때 효리와 비교가 되기도 했었는데, 이날 채연은 이전에 들려주었던 진성의 목소리가 아니라 가성으로 다르게 불렀고, 무엇보다 채연의 노래에 집중에서 들어 본 적이 없어서 많은 이들의 채연을 못 알아 봤던 것이다.

또 정체를 감추려고 채연 자신이 매우 애를 썼기에 더 어려웠던 점도 있다.


채연은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귀로 듣는 사람들 보다 눈으로만 봐서 무척 서운했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채연이 아쉬웠던 점은 채연은 라이브를 고수하는 정통파 가수임에도 대중들이 그것을 알아봐 주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채연은 2007년 중국에 진출해 중국에서 꽤 인지도를 높였는데, 한국에서는 설자리가 많이 없어진게 아쉬웠었는데, 이날 무대에서 관객들과 눈을 마주치며 부르는게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눈보다는 몸매를 봤던 1인으로서 반성해 본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잊지 말아 달라는 채연의 인사말에서 한국에서의 활동이 적음을 정말 아쉬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채연을 자주 보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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