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박근혜와 교활한 아베에게서 소녀상을 지켜냅시다.

무능한 박근혜와 교활한 아베에게서 소녀상을 지켜냅시다.(기사 및 캡쳐사진 JTBC뉴스룸 참조)

제 블로그를 자주 찾아 주시는 분들을 아실겁니다. 작년 2015년 1월1일부터 4일까지 일본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거주하고 계시고 여러 분들 다시 뵙고 돌아 왔습니다. 이후 작년 여름에는 그분들이 한국에 오시려다 메르스 사태 때문에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전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지금 일본에 거주하고 계시는 재일 교포와 한국인들은 이번 위안부 합의 때문에 창피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왜냐고요? 

이런 굴욕적인 협상을 할정도로 한국은 무능하고 나약하다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원래 왕따는 약한 사람이 당하고, 침략은 약소국이 당하는 겁니다. 그걸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들이 바로 재일교포와 재일 한국인들입니다. 일본에서 설음을 받고 버틴 것은 한국인이라고 하는 자부심인데, 박근혜 정부가 이들의 자부심을 무너뜨렸습니다. 이번 위안부 합의는 반드시 무효처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우리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소녀상 철거를 막아야 합니다.

소녀상이 상징하는 것은 위안부 할머님들의 고통과 일제강점기 시대 한민족의 아픔을 상징합니다. 여기에 민족을 떠나 여성의 인권과 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까지 상징을 하는 것이 바로 소녀상입니다. 바로 이 소녀상을 일본이 철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게 합의된 사항이라고 하는 군요.

이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생각이 있는 분들과 한국의 청년들이 나섰습니다. 반면, 위안부 협상이 잘 되었다고 우기는 자들도 있죠. 이들이 누군지 잘 알겁니다. 어버이와 엄마라는 이름을 왜곡시키는 자들이죠(굳이 사진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이 소녀상이 철거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절대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만일, 그런 일이 생긴다면, 박근혜 공주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경제발전이면 모든 것들이 다 무시되어도 된다는 개발독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지금 우리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우린 분명히 답을 알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냐 개발 독재냐 투표용지에 답을 쓰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쓰며 맺겠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아베의 교활함에게서 소녀상을 지켜냅시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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