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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김광진 향해 북을 변론한다는 TV조선, 야권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 이유

올드코난 2016. 2.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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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을 보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는데 중앙당 언론모니터팀에서 연락이 와서 확인해봤네요. 제 대정부질문을 보셨을텐데요. 대정부질문의 티비조선의 평가가 이것이라는군요. 기자증이라는걸 목에 걸고 다니는게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습니까?" 

- 2월 20일 더민주강 김광진의원 페이스북에 남긴 글.

더민주당 김광진 향해 북한을 변론한다는 TV조선, 다시 시작된 종북몰이. 이래서 20대 총선은 야권에 힘을 실어줘야하는 것이다.


오늘에서야 알게되었다 이런 사실이 있었다는 것을. 평소 TV조선을 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다보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야당 의원에게 북한을 변론한다는 TV조선의 이번 행태는 그냥 넘길수가 없다. 

지나친 용서가 종편들이 스스로를 반성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종편을 이제와서 폐지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의 법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야권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미 청와대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을 잃어 버렸고 존재의 의미도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동안 그녀늘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면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지난 3년동안 나라꼴을 어떻게 만들었지 돌아보면, 남은 2년 역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박 통을 견제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역시 야권이다.


현 시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리고, 만일, 새누리당이 정말 과반 의석을 차지하게 되면, 누가 더 큰 피해를 보겠는가. 바로 우리 국민들이다. 20대 총선은 야권에 힘을 실어주자.

덧붙여 더민주당 김광진 의원에게 대놓고 북한을 변론하는다는 TV조선은 제대로 된 사죄를 하기를 바란다. 도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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